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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반지 외에는 금쪼가리를 몸에 달고 다니는 것을 싫어라한다. 그런데도 금수저를 물고 살지도 못하면서 입안에 금쪼가리를 항상 담그고 산다. 금으로된 크라운이 3개 금으로 메운것이 3개 정도면 어지간히 입안이 무거울것 같지않은가? ㅠㅠㅠ 올 1월에 왼쪽 위 어금니 크라운이 지금까지도 안정이 덜되어서 통증이 경미하지만 짜증나게 느껴진다 게다가 그 치아 뒤에 치아가 약간의 충치로 레진을 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오히려 치료후 통증으로 씹지를 못하게 되었다. 또다시 마취를 하고 레진을 뜯어내고 다시 신경안정제를 도포하고 다시 레진으로 마무리한 후 이제 1주일 ....다행히도 그 신경안정제 (일명 : 엔도씨) 덕분인지 통증이 사라져서 씹는 일을 다시 회복했다. 그런데 문제는 오른쪽 금으로 메운 치아와 그 뒤 치아 사이가 경미한 충치가 발견되었다 또다시 레진을 해야한다고 ...문제는 금으로 메운 치아 상태가 좋지않아서 아무래도 다시 신경치료후 크라운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치과치료...정말 싫다 치료전에는 손발이 오그라들고 치료후에는 지갑이 오그라든다. 그래도 위로하는 치과의사님 왈 / 임플란트 보다는 충치치료가 훨씬 감사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충치없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잇몸이 엉망인사람 많아요 잇몸망치면 한순간에 옥수수 빠지듯하니깐 ㅎㅎ / .....네 ㅎ 참고로 지금 치료하는 치과의사님 좀 개념있으신 분이다 과거 조중동 아웃 운동할때 한겨레 신문 대기실에 놓여있었고 지금도 한쪽에 한겨레 / 경향 신문 가지런히 놓여 있다. 한번은 어느 환자가 신문을 뒤적거리다 왜 이런 신문 갖다놓냐고 핀잔하자 접수하던 간호사 왈 / 원장님은 조중동 안보세요 . 여기있는 울 식구님들 치실 치간칫솔 꼭 사용하시고 잇몸도 잘 살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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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