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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파스타랑 스파게티의 차이가 몰까 궁금해서 알아본 적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기다란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 이왕 글 올리는 김에 파스타에 대해 간략하게 위기백과 참조해서 올려 봄
파스타(이탈리아어: Pasta, 문화어: 빠스따)는 밀가루 반죽과 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이탈리아의 국수 요리로 형태에 따라서 35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크게 롱 (long) 파스타와 쇼트 (short) 파스타로 나눌 수 있다. 롱 파스타의 예로는 가늘고 기다란 원통형의 스파게티(Spaghetti), 길고 평평한 탈리아텔레, 얇은 면 형태인 라사냐(Lasagna)를 들 수 있고, 쇼트 파스타로는 속이 빈 원통형의 마카로니(Macaroni), 나선 모양의 푸질리를 예로 들 수 있다. 이탈리아의 전통 음식인 뇨키와 슈페츨레는 다른 형태의 국수지만 종종 파스타로 치기도 한다. 반죽에 따라서는 드라이(Dried) 파스타와 프레시(Fresh) 파스타로 나눌 수 있다. 달걀을 넣지 않고 만드는 드라이 파스타는 2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반면, 프레시 파스타는 냉장고에서 이틀 동안만 그래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파스타는 보통 삶아서 조리한다
알리오올리오스파게티는 예전 뭉크님이 한번 소개하기도 했는데 난 좀 더 간단한, 가족에게 봉사하고 싶은 디어러를 위한 스파게티임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올리브유를 뜻하는 이태리 말로 이태리 가정에서 흔하게 해 먹는 요리라카드만~ 예전 드라마 파스타 (난 안봐서 모름)에서 유행타기 시작해서 요즘 셰프들의 전성시대라서 종종 소개도 많이 되었던 스파게티의 한 종류인데 울 집에선 나 혼자 먹음. 겸둥이는 스파게티 별루 좋아하지도 않지만 온리 토마토스파게티만 먹고 곰씨는 스파게티는 비위에 안 맞다나 뭐래나 지는 콩물국수. 인간들 까다로워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방법이랄것도 없이 간단하니 주말 가족을 위한 봉사? 함 해보시오. 요리하는 남자가 섹쉬하다고 하는데 난 모르겠다 ㅋ
재료 (일인분 기준) : 스파게티 면 쥐었을 때 오백원짜리 동전만큼, 통마늘 다섯개, 굵은 소금 반숫갈, 올리브유 조금, 페퍼론치노 두개 혹은 청양고추 한개, 파슬리가루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고) , 파마산치즈가루 (요것도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고) - 재료를 요렇게나 많은 것처럼 써 놨어도 실상 스파게티 면이랑 마늘, 소금 좀 맵게 먹고 싶으면 청양이만 있으면 됨.
# 먼저 면기에 물을 적당량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을 조금 짜다 싶게 넣고 올리브유 조금 넣어서 스파게티 면을 삶아 줍니다. 요 스파게티가 특별한 소스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서 면수를 조금 짜게해서 끓이면 간을 맞추기가 좋음
(스파게티 면 삶는 시간은 8~10분 정도가 적당, 스파게티 봉지 참조해서 삶으시오)
# 면이 익으면 체에 건져 놓고 면을 끓인 면수는 조금 남겨놓으시오 꼭!
# 스파게티가 익는 동안 통마늘 다섯개는 편으로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다져 줍니다.
#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서 노릇하게 익혀 주셈~
# 마늘이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삶아 놓은 스파게티를 넣고서 함께 볶아 줌. 이때 스파게티를 삶은 면수 서너숫갈을 같이 넣고서 볶아주시오. 그러면 간도 맛고 타지도 않고 일석이조~
# 팬에 불을 끄고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치즈가루를 적당히 뿌려주고 접시에 담으면 완성
노래도 한 곡 : 원더걸스 < Why So Lonely >
신곡이라는데 멜로디가 귀에 익은 것이 어디서 들었더라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음. 노래는 좋드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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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