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1) 몇일전 운전중에 집근처에 접어들어 차창밖을 보니, 길가에 누어 있는 사슴 한마리. 2) 밤 12시가 되믄, 신호등이 꺼지고 점멸등이 되는. 3) 직장이나 집근처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 아조 깜깜한 그런 동네가 이옵화 동네다.....ㅡㅡ:. .....
오늘 일요일, 초저녁 담배를 피믄서 황야와 같이 넓은 직장 주차장 길을 걷고 있는데, 살짝 언덕길 길가, 블루보넷 야생화가 피어 있는 벌판을 보니, 반딧불이 좌르륵 깔려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게 아닌가?.....이햐........ㅡoㅡ:.
여기서 드는 뜬금상념 3가지
하나:
한국에서는 천연 기념물이라는 반딧불이, 직장 주차장에서도 빛나고 있는, 그런 아조 깡촌에서 내가 살고 있구나.
둘: 저 반딧불이 아조 오래전부터 빛나고 있었을텐데, 미국에 온지 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보게 되다니, 뭔늠의 부귀영화를 보게따고 인생을 이리 바삐 여유없이 살고 있는겐가?
뜬금풍악: 바람이려오 가수: 손승연 셋:
저 불빛은 루시퍼레이즈(Luciferase)라는 효소가 ATP라는 에너지와 Mg2+라는 2가 양이온을 만나 불빛을 내게 되는 것인듸, 이 반응을 실험적으로 일상적으로 응용해 쓰는데 그 유전자와 검출계를 누가 언제 만들었더라.....ㅡ,.ㅡa...
 .....이노무 망할 직업병...
감상할때는 그냥 감상허자.....라카는 뜬금상념.....
p.s.
주말 잘 보냈냐? 이거뜨라?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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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