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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지하게 약하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3-29 (화) 14:55 조회 : 5586 추천 : 12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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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화분을 하나 선물 받았어..
좀 시들하긴 했지만 꽃이 꽤 피어있었거든..
근데 일욜 지내고 출근했더니 세상에 그새 다 말라비틀어진거야..
어뜨케 그럴 수가 있지?
것도 같은 방에서 일하는 친구가 준 건데..
지금 숨겨놓고 있다.

마른 것은 다 쳐주고..
줄기는 튼실해보이길래 혹시 살아날까 싶어
물 많이 주고 '너 제발 그러지마..' 라고 주문넣고 있다..

아.. 내 방이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그러나?
그렇담 나도 시들어가고 있는건가?

어쨌든 저 넘이 다시 살아나면 난 무지 기쁠 꺼 같다...

우리 봉팔네가 아직은 작고 약해보여도..
실제로는 첨부터 아주 튼튼했으면 좋겠다...
왜 그런말 있쟈너.. 뼈에 살 쪘다는 말... 없나?
우리 통뼈하자..
흔들리지 말고.. 맘 좀 너그럽게 하고.. 사랑하자..
이모티콘 중독도 있는거 같다...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3-29 (화) 14:55 조회 : 5586 추천 : 12 비추천 : 0

[1/18]

곱슬이

2011-03-29 (화) 14:56

화분마다 달러
만약 저 사진에 있는 애들이면 햇볕없으면 바로 돌아가시지.

어떤애들은 햇볕보믄 바로 디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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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강산에

2011-03-29 (화) 14:57

이모티콘 보려고 댓글 단다

추천 0 반대 0

[3/18]

화나면5cm

2011-03-29 (화) 15:17

꽃이름이 뭐 였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추천 0 반대 0

[4/18]

아주밝은별

2011-03-29 (화) 15:27

노랑꽃

추천 0 반대 0

[5/18]

노유

2011-03-29 (화) 15:34

이모티콘 잘 못 골라서 수정...--;;

추천 0 반대 0

[6/18]

화나면5cm

2011-03-29 (화) 15:42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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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난나

2011-03-29 (화) 16:28

화나면/프리지아? 너 알고도 그랬지? ㅋ 꽃이름 나두 몰라. 내 이름도 가끔 잊어뿌리는데 머..

추천 0 반대 0

[8/18]

화나면5cm

2011-03-29 (화) 16:43

머리회전이 예전만 못해서 그런다, 이게 다 섹스 부족 때문이야.

추천 0 반대 0

[9/18]

가람이맘

2011-03-29 (화) 17:06

화원에서 식물을 사면 꼭 분갈이 해줘야해..
뿌리는 심하게 건드리지 말고
탈탈 조심스럽게 흙을 털고 마사토랑 분갈이 흙이라 3;7로 섞어서 해주면
배수도 잘되고 좋아...
아님 화원에서 분갈이해도 되고..농원에서 애들 심은 흙은
좀 안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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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난나

2011-03-29 (화) 17:11

가람이맘/분갈이 안해줘서 그러나? 한번 해보께..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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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설거지

2011-03-29 (화) 17:25

프리지아?!
ㅋㅋㅋㅋ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고건 아니다.

추천 0 반대 0

[12/18]

언제나마음만은

2011-03-29 (화) 17:33

프리지아가 아니구요 팬지꽃 같은데..

추천 0 반대 0

[13/18]

난나

2011-03-29 (화) 17:36

언제나 마음만은/어. 그런거 같네.. 팬지인가? 근데 꽃대가 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람맘이 정답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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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화나면5cm

2011-03-29 (화) 17:44

아님 팬지라고 쓸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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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가람이맘

2011-03-29 (화) 18:52

난나 / 난 다육이랑 제라늄을 좋아해..
근데 저앤 팬지 같기도 하네~

추천 0 반대 0

[16/18]

설거지

2011-03-29 (화) 19:57

화나면 5cm/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화나면...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 알았었지.

꽃이 사람과 닮은 점은 각 특징에서 묘하고 세세한 면에 따라 이름들이 다 다르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꽃을 보면 그냥 아름다운 꽃, 향기로울 꽃, 햇님쫒는 꽃, 소박한 꽃, 껏해야 5센치 꽃.... 등등으로만 부르지,
마치 구름을 흰구름과 먹구름으로만 부르듯이^^

추천 0 반대 0

[17/18]

난나

2011-03-29 (화) 20:38

설거지/진짜? 이름을 알아도?
그건 이런 거쟈나.. 류~ 로 부르는 거쟈나..
미남류..추남류.. 지랄류.. 봉팔이류.. 호남류.. 등등..
그리구 이런 말도 있는데.. 니가 내 이름을 불렀을 때, 나는 네게 가서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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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

인드라망

2011-03-29 (화) 22:34

우리집은 꽃 안키워.. 보고 싶으면 꽃집가서 구경하고 와.. 물론 향기도 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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