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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철학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무릎을 탁치게 하는 글이있다. 버트란트 러셀이 말하길' 행복에 이르는 길은 조직적으로 일을 줄여 가는데 있다. 적게 일할수록 행복은 늘어난다.' 라는 말이다. 근면 ,성실, 4당5락,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잠을 줄이고 끊임없이 남보다 더 노력해야 사회에서 성공한다 가 절대적 진리라고 믿고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복음같은 글이다. 일이 미덕이라는 생각이 사실은 엄청난 폐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는 그가 예쁘기도 하다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고 그를 감시하고 관리,자문하는 조직들이 불필요하게 양산된다. .열심히 노동하는 노동자와 그를 관리하는 관리자,와 이득을 취하 는 지배층으로 나뉘면서 불평등과 문제점이 지속된다고 하였다. 조금씩 일하고 일자리를 나누고 여가시간에 문화를 즐기고 창의적인 일을 하면 사회는 훨씬 더 풍요롭게 된다는 이야기다. 진보측에서 주장하는 이런 희망은 기본소득이 지급되거나,사회복지가 완벽 하거나 인간들이 철학적으로 숭고한 단계에 이르러 남을 배려하는 휴머니티 가 충만한 사람들이사는 사회가 되어야할듯하다 . 지루해하며 겨우 겨우 읽고 있는 철학책에서 조금 일하고 문화를 즐기라는 러셀의 충고가 신선하다. 그러나 러셀 자신은 97세까지 철학자로,열정적인 사회운동가로 일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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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