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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뇌출혈 급하다 알려줘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4-04 (월) 14:27 조회 : 5706 추천 : 8 비추천 : 0
곱슬이 기자 (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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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뇌수술받고 중환자실에서 2일.   지금 막 일반병실로 옮긴다더라.

이거 상태가 어떤거지?

이 사람이랑 금요일 통화했는데, 말이 어눌해서 좀 이상했거던
왜 어눌하냐고 했더니, 글쎄 이상하네 이러더라고.

그날 밤늦게 증상이와서 병원으로 실려갔나봐.
병원에 가봐야하는데,

가족이랑 지금 막 통화했는데, 경황없을테여서 자세히 안물어봤어.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감이 안가네.

참고로 평소 무쟈건강.  오히려 지나치게 건강.  다만 최근 스트레스가 많은듯했고,  술 담배 모두 함.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곱슬이                   날짜 : 2011-04-04 (월) 14:27 조회 : 5706 추천 : 8 비추천 : 0

 
 
[1/16]   한창 2011-04-04 (월) 14:30
중환자실 2일지나 일반병실이면 그닥 나쁜 상황은 아닌듯하고....우짜뜬 가봐야 제대로 알겠네
 
 
[2/16]   묵사발 2011-04-04 (월) 14:38
좀 막연한데 일반병실로 옮겼다니 안심은 된다.
뇌출혈은 수술후에라도 곧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지켜볼 수밖에....
남의 일 같지 않아서....

 
 
[3/16]   난나 2011-04-04 (월) 14:38
말이 어눌해진 날 밤에 병원에 가서 수술받은거야? 크게 안터졌으면 괜찮을꺼 같은데..
어쨌든 일반 병실로 옮겼다니까 고비는 넘긴 거로 봐야지..
뇌졸중은 회복이 훨씬 중요해. 굳은 의지로 전성기(?)를 되찾기를...
 
 
[4/16]   묵사발 2011-04-04 (월) 14:41
또 내가 알기로는 출혈부위와 출혈의 크기가 중요하더라.
이건 후유증과 직결되더라.
의식은 돌아왔겠지?
 
 
[5/16]   곱슬이 2011-04-04 (월) 14:46
휴유증은 마비같은건가?  언어장애?  지금 검색해보니 그런말이 나오는데,,,,  흠 무섭군.

무쟈 가까운 사이라서말야~
 
 
[6/16]   벌거벗는나무 2011-04-04 (월) 14:47
지금 몇개월째 뇌사상태로 계신 분이 가까운 친척중에 있는데 의식 회복한 걸로 봐선 그나마 다행이네...
 
 
[7/16]   봄바람 2011-04-04 (월) 14:48
이틀만에 일반병실로 옮겼다면 괜찮을 거다..친정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는데 중환자실에서만 계셨다.
이틀만에 일반병실이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8/16]   묵사발 2011-04-04 (월) 14:52
후유증은 아주 다양하다.
대체로 반신불수.
경증일 경우 재활운동을 통해 걸을 수 있으나 중증일 경우 좀 힘들다.
그리고 언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몸의 반에 마비가 왔기 때문.
자세한 건 우선 의사의 소견인 것 같다.

혹시라도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다른 합병증도 따른다.
이것도 아주 조심해야 하더라.

얼마나 놀라고 걱정되겠냐? 휴~
 
 
[9/16]   공원 2011-04-04 (월) 14:52
일단은 안심이다. 일반 병실로 옮겼으니까...

말 어눌하고 옷 입을 때 잘 못 입고 그러면 의심해야해.
우리 아버지 그러셨다. 그러다 막판에는 병원에 상주하시다 말씀도 못하시고 그냥 떠나셨지.
평소에 건강하다고 몸 살피기 게을리 하면 그렇다더라.
뭐든 예방이 최고여.

4대강도 그런겨. 잘 못하면 순환이 안돼 막히걸랑.
 
 
[10/16]   최고의결정 2011-04-04 (월) 14:55
뇌경색인 경우도 있다...
뇌의 일부분이 경색 즉 세포가 죽는...
우리 어머니가 그런 케이스...
초기증상 어지럽고, 걸음걸이가 옆으로(게걸음)걷고, 말도 잘 안되고...
다행히 초기에 발견 해서 약물로 더이상 커지지 않게 조절을 하고 계신다.
지금은 일도 하고 계시고...
가까운 사람이니 걱정은 많이 되겠다...
힘내라..^^*
 
 
[11/16]   곱슬이 2011-04-04 (월) 15:05
흠 뭔가 보통일이 아닌가보구나.
 
 
[12/16]   나도정지 2011-04-04 (월) 15:13
아주 위험한 경우는 지난듯

근데 넌 봉파리를 너무 믿는게 아냐
 
 
[13/16]   베일 2011-04-04 (월) 15:38
다행히 위급한 상황은 넘긴거야~
그정도에 일반병실로 옮긴거면
 
 
[14/16]   다시라기 2011-04-04 (월) 16:02
그정도면 양호하다는
놀랬겠다.
 
 
[15/16]   화나면5cm 2011-04-04 (월) 17:59
글로만 보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울 엄마는 한달간 중환자실에 있었다)
재활까지는 신경안써도 될 것 같다.
글치만 재발방지가 안되도록 조심해야 한다.
 
 
[16/16]   곱슬이 2011-04-04 (월) 23:07
흠 모두들 이런거 아주 잘아는구나.  난 부모님이 워낙 건강해서 이런거 전혀몰렀거던.

하여간  이분은 멀쩡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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