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에 이어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사실 일본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국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중국 발 황사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의 농도 또한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불안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원자로 냉각 시스템의 손상과 원자로 노심의 용융의 결과로 방사능 수치는 증가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는 당사국인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커다란 관심과 함께 불안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핵 방사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방법은 없을까? 개인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모든 사람들의 초미에 관심사이다. 방사능에 노출 시 누구도 책임을 대신 져줄 수 없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 그것에 대해서 잘 알고 대처해 나가는 방법 뿐 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방사능으로부터 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방사능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그 경우를 대비해서 우리는 두 가지 원칙을 알고 있어야한다. 하나는 우리 몸이 방사능과 싸울 힘을 키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방사능을 가능한 빠르게 배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원칙을 충족 시키는 대한비타민연구회의 가이드라인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첫 번째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짙은 녹색 채소와 밝은 색의 야채,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그래서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고, 방사능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둘째는 피로를 없애도록 노력 한다. 적은 양의 피로도 쉽게 몸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의 피해와 합쳐지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비타민 C를 포함한 항산화제를 충분히 복용한다. 비타민 C를 평상시 복용한 경우 방사선에 노출 시 발생하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째는 비타민 D를 복용한다. 방사선은 비타민 D 대사를 막아서 우리 몸에서 비타민 D 생성을 억제한다. 그로 인해 다양한 병에 노출되게 한다.
다섯째는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수면은 좋은 해독방법이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여섯째는 체내 해독 과정을 강화시킨다. 해독은 우리 몸에서 방사선을 빠르게 배출시키는 것이다. 마늘, 녹차와 같이 음식을 통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사우나나 찜질을 통해서 빼내는 방법도 있고, 비타민 C와 은행나무 추출물과 같은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고, 해독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다. 그중 가장 좋은 방법은 해독 주사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모발검사를 통해 납, 수은과 같은 중금속뿐만 아니라 세슘 같은 방사능 상태를 조사하여 킬레이션 치료와 더불어 체내 해독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모발검사는 2-3개월 전의 중금속과 방사선 상태를 아는 것으로 지금 노출되었다고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곱째는 요오드화칼륨을 복용할지에 관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야한다. 만약 급성적으로 방사능에 근접 누출된 경우에는 당연히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권장 사항에 따라야한다. 그렇지만 이들 용량은 매우 높다. 즉 요오드화칼륨은 좋은 효과도 있지만 반대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정상적인 요오드 수준인데 과도하게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한다면 안절부절, 위경련, 심한 발진, 침샘에 염증 등과 같은 부작용을 갖게 될 것을 알아야한다.
이런 원칙들만 충실히 지키더라도 상당한 수준으로 방사선의 피해로부터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