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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외] 통영 어시장에서

글쓴이 :

andzm 날짜 : 2011-04-08 (금) 12:12 조회 : 6534 추천 : 15 비추천 : 0

andzm 기자 (a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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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언제가도 푸른 바다와 꽃이있어 좋다

예술가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라 그런지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고

윤이상의 음악제도 열렸고 지나는길에 박경리의 집이라는 팻말도 보았다

동백꽃의 아름다움이 새삼스래 좋다 .겹동백은 더 예쁘다

한산도에 배를 타고 다녀오며 푸른 바다와 윤기가 자르르한 나무들과 풍광이 좋은 곳에서

역사도 느끼어본다

교통의 편리함으로 서울에서 이곳까지 쉽게 올수있어서 일상을 벗어나는
호사도 누리었다

어시장의 식당에서 시락국 (장어뼈로 고운국물에 시락국)을 주문했는데
제피와 방아잎,부추잎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방아잎 처음 먹어보았는데 신기한 맛이어서 지방마다 개성이 있는음식문화를 가지고있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음식이나 문화가 융합된다고 생각했다

경상도 아짐의 맛갈스러운 사투리가 인상적이어서 그동안 시끄럽다고 느끼었던 감정이
순화되었다

도다리쑥국이 봄의 별미라는 말에 도다리를 사가지고 와서 식구들에게
봄을 선사했다

글쓴이 :

andzm 날짜 : 2011-04-08 (금) 12:12 조회 : 6534 추천 : 15 비추천 : 0

[1/7]

나도정지

2011-04-08 (금) 12:28

어시장 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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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죽전리

2011-04-08 (금) 12:32

통영에는 회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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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구가네

2011-04-08 (금) 12:33

통영? 내 거제간 생각이 나네. 한참 차를 몰아서 거제 가까이 도착한거 같은데
거의 밤의 한가운데 있어서 도저히 거제가 어딘지 모르겠는거야
그땐 네비도 없고 너무 어두워서 길을 잘못들어 어딘가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서
정신없이 헤매다가 한 노부를 만나서, 저 여기 거제 갈려면 어디로 가야하죠?
그랬더니 그 노부왈 "여가 거젠데".... 헐 -.,-; 안경쓰고 안경 찾는 느낌...

아 좀 썰렁한가? 그땐 무지 황당하고 배꼽 잡았는데..쩝.

암튼 거제 통영.. 증말 아름답더라. 제주 저리 가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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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andzm

2011-04-08 (금) 13:39

나도정지/ 1. 바닷가 에 있다
2.통영 안에 있다
3.동네이름은 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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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다시라기

2011-04-08 (금) 13:39

통영 아름답지.
회먹고 싶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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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길차즌양

2011-04-08 (금) 14:16

통영 언제 가볼라다가 방사능 때문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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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인드라망

2011-04-08 (금) 14:31

나.. 진짜 회 먹고 싶다... 내일 통영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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