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퇴치이야기.
청춘의 나날들을 거시기하게 보낸관계로 여름에는 무좀, 겨울에는 동상을 넘나들며
수년을 보냈다.
거시기한 생활을 접고 곱슬스런 생활로 접어들었는데도 그 후유증은 어쩔 수 없더라.
이넘의 끈질긴 무좀.
천하의 곱슬공주님이 무좀 땜시 고생했다면 누가 믿으리오마는
하여간 아는 넘은 알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는 것이 무좀의 악날함이다.
* 약바르기 - 온갖무좀연고가 있다. 제약회사 주식을 사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이게 좀처럼 어렵다. 아주 꾸준해야하며 일시적인 효과에서 멈춘다.
* 민간요법 - 온갖 설이 난무하지만 께름칙해서 못한다.
* 내과에서 약 처방 - 효과는 좋지만 오랜시간 먹어야하고
위장, 간장이 어케될지몰라서 결국 포기.
이런 이유로 생고생하다가 우연히 고쳤다.
한 1-2년 되었는데, 아주 행복하다.
비결 : 건강도인술 발행법. 체온높이기 동시시행.
건강도인술은 책으로 나와있다. 80년대 초판인데 최근 재발행되었더라(정신세계사)
이거 느므느므 좋다. 특히 마케터는 이거해라. 어깨 기냥 좋아진다.
책 못사겠다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잘 검색해 보믄 공짜로 볼 수 있다.
그래도 책 권한다 무좀 뿐아니라 다양한 불치병을 해결할 수 있다.
체온높이고, 도인술하면 일단 이뻐지고, 깨끗해지더라.
발바닥의 하얀각질과 이별하면 예쁜 센들을 마음껏 신을 수 있다.
체온높이기 : 반신욕, 생강홍차, 돌뜸 - 요 세가지는 내가 하는 방법이다.
순환이 좋아지니 별의별 불치병이 다 없어진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