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이런 노래가 있지. 찔레는 희게 피지 붉게 피지 않아. 남쪽이라면 해당화를 보고 찔레로 헷갈리지 않았을까?
찔레
산딸기 얘를 보고 복분자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복분자 줄기에는 흰 가루가 묻어있어 철사같이 보인다. 손으로 문데면 가루가 벗겨진다.
아까시나무 아카시아나무라고 알고 있는데 아카시아는 따로 있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서 접하는(일본말투), 다시, 보는 또는 만나는 나무는 아까시나무라고 한다. 학술명에는 슈도아카시아로 되어있지. 가짜 또는 비슷하다는 뜻일 텐데 개아카시아라고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여튼... 사진이나 보자
찔레꽃 하니깐 생각이 나서..
예전에 낭독의 발견이란 프로그램에서 안치환이 나와 신동호시인의 '나의 어머니에게도 그리운 어머니가 있다는걸' 낭독하면서 중간에 찔레꽃 하얀잎은 맛도 좋지~ 라고 노래했는데...
이거 이지상님 노래로 나름 유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나운서가 뭥미? 하는 눈으로 보는게 아직도 기억난다는....ㅎㅎ^^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