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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의없는 날이라

글쓴이 :

민들레 날짜 : 2011-06-03 (금) 07:54 조회 : 7715 추천 : 22 비추천 : 0

민들레 기자 (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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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샘의 접근이 어려웠던 날이라, 아침 강의가 없어서
마당에 화분들을 둘러봤다.
"인동초 너 꽃 피웠구나. 다음에 사진 찍어줄 께"
오가면서 눈인사만 하던 인동초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어김없이 순서대로 피고지는 중에
요즘은 인동초와 분홍달맞이가 제 철이다.
앵초는 다 지고 씨를 맺는 중이고
금낭화도 지는 꽃만 대롱대롱 달려 있다.
말발도리도 초라하게 지는 중...

다음 주자는 이 선인장이 될 듯하다.
먼저 핀 손가락 선인장은 이미 졌는데
이 선인장 이름은 뭘까?
이름도, 성도 모르고 얻어다 심었는데...

글쓴이 :

민들레 날짜 : 2011-06-03 (금) 07:54 조회 : 7715 추천 : 22 비추천 : 0

[1/4]

공원

2011-06-03 (금) 10:26

나도 어제 인동초꽃 찍어왔는데...
저 위의 빨갛고 예쁜 인동초는 개량 인동초야. 거의 일년 내내 꽃이 피지.
꺾꽂이 해도 뿌리 잘 내리고...
위에 토종 인동초꽃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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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언제나마음만은

2011-06-03 (금) 10:41

글도 사진도 예쁨^^

추천 0 반대 0

[3/4]

다시라기

2011-06-03 (금) 11:31

울 앵초는 녹아부렀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

내 소홀함 탓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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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박샘

2011-06-03 (금) 13:14

가끔은 강의를 쉬어야 겠다.
그러면 이렇게 예쁜 사진을 볼 수 있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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