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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빡치냐? ] 그건 인간에 대한 애증(愛憎)때문이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8-23 (화) 09:09 조회 : 5923 추천 : 41 비추천 : 8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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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852,398뽕 / 레벨 : 85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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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정(情)이 많다는...
그리고,
에너지가 있다는 뜻이며,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인간에게 화를 낸다는것은 그만큼 에너지가 충만하다는뜻이며...
인간에게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그만큼 순수하다는 의미다.

근데 난 그렇치 않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다.

내가 너희 노빠들하고 이질감을 가끔 느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노빠들이...생각보다...
인간에 대한 애증(愛憎)이 강하며,
인간에 대한 집착(執着)이 상당히 끈질기다는 것....

근데 나는 그렇치 않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다.

솔직히....
나이가...
30.....40이 넘어가서,
말 몇마디, 글 몇줄 주고 받으면 대충 상대파악이 안되나?
더군다나, 얼굴을 마주보고 앉으면 상대방 파악은 단 3초안이다.

인간관계는 서로 울리는 공명(共鳴)이 기본인데,
공명도 없는 관계를 뭐그리 갈구하는가.

공명도 없는 홀로 외침에...
뭘...그리도 동조화(同調化)를 갈구하는가?

때때로,
필요할때 협조(協助)하믄서..각자 저마다의 길을 알아서 가믄 될 것을..

몇일 전, 문예방에 올린 글의 일부를 인용하고 마침.
....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법정-
...

그래도 으막은 들으야...킁....

노래: 서울탱고
가수: 방실이


힘!!!!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1-08-23 (화) 09:09 조회 : 5923 추천 : 41 비추천 : 8

 
 
[1/44]   공상두 2011-08-23 (화) 09:43
이글에 왠 비추?
 
 
[2/44]   난나 2011-08-23 (화) 09:45
그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이 글의 짤방과 같군...
반박! 3초안에 인간을 안다구?
아직 나도 나에 대해 헷갈릴 때가 있는데.. 대략.. 잘난 척인거 같음..킁...
그래도 힘! 하는 팔할에게선 인간에 대한 愛가 느껴짐.. 아닌척 하지 마슈..
머.. 그렇다고 자기가 그렇다는데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봐서..추천하우~ ^^
     
     
 
 
[2/44]   날뽕 2011-08-23 (화) 21:00
뭐 볼줄 안다는건 느낄줄 안다는 거겠지
팔할도 헤픈 인연이 보이니까 거부하고 싶은거지
안보이고 못 느끼는걸 새삼 거부하겠어
 
 
[3/44]   피안 2011-08-23 (화) 09:46
비추천 막 들어가네 ㅎㅎ
팔할말에 동조하는것보다 에너지를 쏟아부을만큼 그리 가치있는 일도 아닌데
힘빼는 모냥새가 안쓰러울 뿐이다..
그리고 왜 자기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부실해서 그런지..다 내탓이라 생각한다..
여튼 팔할의 이 액션도..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지 않음 이런 글도 안쓴다..
추천이다..!!
 
 
[4/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09:52
공상두/........

난나/ 상대방이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에서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에 대한 평가다.
     
      나와 공명이 없는 인간한텐...욕이 아니라...
      "니길 니가 알아서 가라....내길 내가 간다."로 대한다.
      왈가왈부...피차 피곤하지 않은가? 시간도 아깝고.

피안/ ㅋㅋㅋㅋㅋㅋㅋ....인간에 대한 애정??...ㅋㅋㅋ
     
     
 
 
[4/44]   피안 2011-08-23 (화) 09:57
팔할..그래도 이곳에서 나만큼 너 잘아는 사람없다 ㅋㅋㅋㅋ 까불면 다친다 ㅋㅋㅋㅋ
      감성적인 부분도 있지만 합리적인 면이 강하긴 하지..
      그 합리조차 인간애에서 비롯된거라 믿지요..
          
          
 
 
[4/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10:07
피안...
사람들 맘에 들게 글쓰는거...
사람들 맘에 들게 멘트해주는거 처럼 쉬운것도 없다.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얻기위해 훼이크 치는거..그거 껌이다.

그러나, 먼가 공허하지 않은가?

P.S.
니...암살대상 1호다. 나를 조금 아니께..ㅋㅋ..킁.
               
               
 
 
[4/44]   피안 2011-08-23 (화) 10:10
충성~!!!........................................................................ㅋㅋ
     
     
 
 
[4/44]   난나 2011-08-23 (화) 10:26
상대방이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에서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에 대한 평가다.
-> 그래도 3초는 넘 빠르군.. 난 대략 3분은 걸리는거 같어.. ㅋㅋ

나와 공명이 없는 인간한텐...욕이 아니라...
"니길 니가 알아서 가라....내길 내가 간다."로 대한다.
왈가왈부...피차 피곤하지 않은가? 시간도 아깝고.
-> 이건 머. 당연한거지 머.. 왈가왈부할 것도 없지 머... ^^
          
          
 
 
[4/44]   날뽕 2011-08-23 (화) 21:02
3분걸린 판단 보담은 3초걸린 판단이 좀더 정확 할거라는데 10뽕 걸께
어차피 모르는건 30년 걸려두 몰러 안그려?
 
 
[5/44]   졸라늬우스 2011-08-23 (화) 09:58
팔할 인제 철드나보다.  니글 요즘 즐독한다~~~
     
     
 
 
[5/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10:09
졸라늬우스/ 고맙다.
            박봉팔닷컴이...막장진보찌질그룹에 그나마 "불씨"같은 존재라
            생각되어. 내가 여기에 있다.
            보너스로..이 박봉팔닷컴에서..
            나와 공명이 울리는자...단 한사람이라도 만나면 대만족이다.
            잘해보자. 때론 서운 할지라도 말이지....
            졸라늬우스, 힘!!!!
          
          
 
 
[5/44]   날뽕 2011-08-23 (화) 21:03
확실히 나보단 긍정적 이군 그러니 맨날 힘이지 ㅋㅋㅋ
 
 
[6/44]   졸라늬우스 2011-08-23 (화) 10:10
난 추천했또요
 
 
[7/44]   곱슬이 2011-08-23 (화) 10:11
햐~
이런 명언에 비추라뉘!
ㅋㅋㅋ
질투나서 나두 비추한번 때리까?
     
     
 
 
[7/44]   곱슬이 2011-08-23 (화) 10:12
때렸어.  호 비추때리는 기분 아주 좋쿠나.  이제 자주 때려야쥐~
          
          
 
 
[7/44]   피안 2011-08-23 (화) 10:14
곱슬아..진정해라 ㅋㅋㅋㅋㅋ
               
               
 
 
[7/44]   곱슬이 2011-08-23 (화) 10:42
피안 요런 재미를 알고나니,  진정이 안될거같아. 당분간은
     
     
 
 
[7/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10:26
곱슬이/ 박봉팔닷컴에서 제일 궁금한 케릭터야.....
        내가 한국가믄...
        제일 먼저 친목질할 대상이다.
        그날까지, 항상 건강해라. 곱슬기자..ㅋㅋㅋ
          
          
 
 
[7/44]   곱슬이 2011-08-23 (화) 10:41
어 친목질하다 걸리면 팔할만 강퇴다.  이거 학실히 해놔야쥐~
 
 
[8/44]   박봉팔 2011-08-23 (화) 10:20
깊은 공감. 어쩌면 내가 가장 고쳐야 할 점.
     
     
 
 
[8/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10:24
박봉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빵터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4]   피안 2011-08-23 (화) 10:26
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봉팔이가 벙개 맞았나 싶다...봉파리땜에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ㅋㅋㅋㅋㅋㅋ
          
          
 
 
[8/44]   난나 2011-08-23 (화) 10:30
아냐.. 맞는거 같기도 한뎅...
난 가끔 박회장이 핵심에 파고드는 속도가 무쟈게 빠르다는 느낌이 드는데..
깊은 공감도 남보다 가능할지도 몰러..
어쩌면 진짜 고쳐야될 점일지도 몰러.. ㅋㅋㅋ
               
               
 
 
[8/44]   곱슬이 2011-08-23 (화) 10:41
내생각에 박회장은 남장 여성일꺼야.
                    
                    
 
 
[8/44]   난나 2011-08-23 (화) 1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곱슬~!
                    
                    
 
 
[8/44]   날뽕 2011-08-23 (화) 21:04
영험곱슬 내가 별명은 잘 지어논거 같어
 
 
[9/44]   언제나마음만은 2011-08-23 (화) 11:41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 부은 댓가로 받는 벌이다

이말 나한테 하는 말같어..
울 엄마도 항상 다른사람도 너같진 않다인데..ㅠㅠ
좋은말로 순진한거고 나쁜말로 덜떨어진거지..
바보...
 
 
[10/44]   유레카 2011-08-23 (화) 12:20
햐 알것 같기도 하고...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11/44]   네버 2011-08-23 (화) 13:06
erfwefrwefwrfwer
 
 
[12/44]   이상형 2011-08-23 (화) 13:21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 이 말을 나만큼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어디잇든가???
크흑~
 
 
[13/44]   휘린 2011-08-23 (화) 13:38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봤을 때 느낌 그대로이더라.
혹시 내가 잘못 판단한 건 아닐까 ... 하는 생각으로 다시 만나도 역시나 첫느낌이 맞아.
 
공명없는 관계.
내가 속해 있는 곳에서 나와 공명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별로 없다. 그래서 공명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봉팔리에도 오고, 당에도 참여하고, 광장에도 가고...
 
 
[14/44]   아스라이 2011-08-23 (화) 14:08
내랑 울 아부지와의 관계로 이 문제때문에 머리 아푼적이 있었눈데...-_-
 
 
[15/44]   데니크레인 2011-08-23 (화) 14:35
좋다......
끓어오르는 깊은 공감..
마지막 서울탱고가 이내 참아논 감정의 봇물을 기어이 터트리고야 마는구나 .
 
 
[16/44]   노스텔져 2011-08-23 (화) 15:16
이게 다 학대받고 자라서 그래.
끊임없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그러고
존경과 두려움을 억지 포장하니까 그래.
애증의 교차반복만 계속되는거...안되면 다른 대상에 투영하고 갈구하고...

살면 얼마나 산다고...씨바빠..룰라~~ 올레~~~^^

즐겁게 살란다.
팔할이 글이 젤 편안해. ㅋㅋㅋㅋㅋ

 
 
[17/44]   밀혼 2011-08-23 (화) 15:34
나도 추천.
근데, 그 경지(지경?)가 될 때까지 어떻게 도를 닦았는지 좀 풀어봐~
 
 
[18/44]   치매백신 2011-08-23 (화) 15:49
팔할은 뭐 믿는 게 있지 않았을까?
뜨거운 가족애가 있다, 천성이 받쳐준다 등등..
 
 
[19/44]   카이사르 2011-08-23 (화) 16:11
애증이 강한 건 인정! 집착이 강하다는 좀 아니올시다. 한번 정 떨어지면 다시는 안보는 스타일! 그리고 나 노빠 맞는데 팔할에겐 전혀 이질감을 안느낌.
 
 
[20/44]   팔할이바람 2011-08-23 (화) 16:50
내가 한눈 판사이에 댓글들을 주셨네......요.......
일일이 접대 안하고, 간만에 날뽕좀 먹겠습니다...꾸벅......(__)a....

[ 본글을 쓴 정서적 이유 ]

드라이하게 갑시다.
정치나 인간관계.."틀리다.맞다.옳다.그르다" 이런말 나오믄 전쟁시작이예요.

시간 안 아까와요? 특히나, 공명(共鳴)없는 사람하고?

사랑하는 사람..
공명하는 사람과 열애를 해도 부족한게, 당신과 나의 시간입니다.
힘!!!!

P.S.
일본격언 하나:
만명의 친구가 있는 자는, 정작으로 단 한명의 친구도 없다.
 
 
[21/44]   밀백 2011-08-23 (화) 17:20
외롭구나!
     
     
 
 
[21/44]   노스텔져 2011-08-23 (화) 17:48
정답일듯...^^
 
 
[22/44]   흑산도 2011-08-23 (화) 19:43
내가 한신이니 유방이니 말많은 날뽕의 퍼콘이 낯이익다했더만..
덕분에 생각났다. 감수성의 대갈공명. 나름 갑갑했거든.
쌩유~
 
 
[23/44]   냉이아빠 2011-08-23 (화) 23:06
어쩌나. 난 좀 잘생겼는데. ㅋ
 
 
[24/44]   제이 2011-08-23 (화) 23:22
굳이 외면 말자...

난 팔할이한테 불편한거 있었어...
근디 그기 어쨌다고...

적군이 되고, 친구가 되고가 머가 중요하냐???

진심을 드러내는냐 아니냐 그기 중요하지...

팔할이... 가열차게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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