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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용례-196] 갑치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1-05 (월) 08:43 조회 : 4795 추천 : 8 비추천 : 0

통곡의벽 기자 (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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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치다

[우리말] [동사]

뜻 : 마구 서둘거나 조르면서 귀찮게 굴다.

예 : 길동이가 일을 재촉하며 갑치는 바람에 동료들은 짜증이 났다.

@@ 덤 @@

[맞춤법] '줍다'의 활용.

- 줏어서 (X)

- 주워서 (O)

'줍다'는 '주워, 주워서, 주우니'처럼 활용한다. '줍다'는 어간 말음 'ㅂ'이

모음 앞에서 '우'로 변하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글쓴이 : 통곡의벽 날짜 : 2012-11-05 (월) 08:43 조회 : 4795 추천 : 8 비추천 : 0

[1/10]

아스라이

2012-11-05 (월) 09:30

이 말은 은근 익숙..

한때, 깝치고 있네...라고 많이 썼다...
근데 뜻는 다른 듯.
쥐랄하네...대신으로 썼는데..ㅋㅋㅋ

그래도 의미는 통하네.ㅋㅋㅋ

길동이가 일을 재촉하며 쥐랄하는 바람에 동료들은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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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이상형

2012-11-05 (월) 22:21

이거 울동네는 깝치다..라고 하는디..

깝치다..는 깝죽거리다..의 사투리..라는데..
우리 쓰는 의미는 이기 더 맞으..

추천 1 반대 0

[4/10]

라임

2012-11-05 (월) 22:54

요샌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나대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반대 0

[5/10]

어텐션2

2012-11-05 (월) 22:59

나도 깝치다로 알았어....
ㅋㅋ

추천 1 반대 0

[6/10]

고지야

2012-11-08 (목) 04:22

앞으론 우아하게 갑치네... 해야거따.

추천 1 반대 0

[7/10]

통곡의벽

2012-11-08 (목) 04:53

고지야/

엇!
그러고보니 고지야 작가 얼굴이 바뀌었네?
전에 얼굴보다 우아해 보인다.
뭐지?

추천 1 반대 0

[8/10]

고지야

2012-11-08 (목) 04:57

나한테 관심읍는 거 맞구나....아흑
이거 미주동포 구장로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이다.
색감이 넘 이뻐서 뽕 얹어주고 얻은 거여...
이젠 막막한 벽이 아니라 학씨리~ 열린 담이라고 말하고 싶다. 알긋냐고

추천 1 반대 0

[9/10]

통곡의벽

2012-11-08 (목) 07:13

고지야/

막막한 벽이 아니고, 학씨리 열린 담이면 또 뭐 하겠노.
문 열고 들락 날락거리면서 소고기나 사 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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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고지야

2012-11-09 (금) 04:33

학씨리 열린 담으로 난 고구마하고 커피 사묵을끄다..

벽이 없어도 벽을 치고 사는 인생이나,
담이 있어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인생이나
결국 자신이 만드는 거지.

앞으론 우아하게 담 드나들면서 통곡이한테 갑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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