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점정리 연구진: 미국 하버드의대와 메사츄세츠병원팀 방법: 약 6만명의 유전자를 조사. 결과: 하나의 정신병뿐만이 아니고, 정신분열증, 양극성 성격장애, 자폐증, 우울증, 주의산만증등 최소한 5가지 정신병에 공통적이면서, 복수의 유전자결함이 보인다. 소견: 분자레벨(유전적레벨)에서 정신병을 바라보는(진단을 가능하게 할지도 모를) 시도는 획기적이나 그 확실한 메커니즘은 아직 잘 모르겠다.
저녁때, 생각나는게 있으믄 업데이트 하가씀.
-업데이트- 어찌저찌하여 논문을 구해 읽어 봤다...ㅡㅡV.... ............... [사전지식]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란?: 초간단설명: 유전자 배열중 하나의 배열에 돌연별이가 발생하는 것. 즉, 예를 들믄, ATCG --> ACCG... 이 간단한(?) 돌연변이가 유전자 발현, 단백질이상, 유전자 재조합등 유전자의 정상활동에 다양한 측면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개개인의 인간차이를 유도, 이를 기반으로 개인특성을 결정짓게 됨. ......................
위의 논문은 SNP를 기반으로 한 테크닉으로 정신병 환자(33,333명) + 정상인(27,888명)의 전체 유전자를 다 읽어 낸 다음, 그 차이를 통계학적으로 재구성, 정신질환의 표준척도를 유전적차이 측면에서 밝혀 내고자 했음. (상식적으로다가 생각해도, 엄청난 돈의 투입이 있었겠지?)
흔히 말하는 DNA는......
맨 왼쪽 꽈베기 모양의 DNA가 여러 과정의 팩키징(포장)단계를 거처 맨 오른쪽의 크로모좀(Chromosome)이라는 아주 인택트한 축중합 폴리머가 되는데..고딩 교과서에서 말하기를 인간 염색체는 46개라는...이말은, 맨 오른쪽의 크로모좀같은 것이 46개 있다는 야그.
결과: 1. 정신병환자는 크로모좀 3개와 칼슘채널(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들중의 하나)에 복수 SNPs가 보인다.
부연설명:
(옵화가 빨간 표시한거가 핵심)
1-1: 정신병에서는 염색체 3번, 10번, 12번...3개가 중요. (정신병환자는, 이 3개의 염색체에서 4개의 SNP가 발생한다는 야그) 1-2: 3개의 각 염색체에서 SNP가 일어나는 패턴 1-3: 특히, 염색체 10번은 두군데에서 SNP가 보이고, 염색체 12번에서 SNP가 발생할 경우, 정신분열증 증세가 나타날 확률이 높다.
2. 나이별로도 분석을 해보니, 나이가 들어갈 수록(어릴때 보다는) 정신병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유전적 패턴도 추적가능하리라 본다.
옵화생각: 논문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믄, 상당히 개연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칼슘채널에 SNPs가 존재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뇌속의 신경세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고 해서, 정말 상당히 흥미롭다.
위의 논문을 기반으로, 정신병 진단을 유전자 레벨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앞으로 저런, 정신병과 SNPs의 관계는 물론이고, 그 메커니즘 연구는 보다 더 활성화 되리라는 생각이 마구 든다. 물론, 치료의 길도 한발짝 더.
주위 대를 걸치는 예가 종종 있어서
많은 이들이 정신병이 유전일 거라 막연하게 생각함..
우울증도 유전이면 큰 일...주위에 많아서..
댓글 하기엔 가슴 아프지만..
우울증 기사가 나와서 쓴다..
며칠 전 우울증으로
죽은 친구가 전화를 했더라..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전화를 끊고 싶은데..
으찌 전화를 안 끊는지..겨우 끊었다..
끊고 나서 불쌍하고 맘이 안 좋아 다시 전화해서
아이스크림 사 갈 테니 기다려라..했더만..
"응 알았다"고..한 말만 또렷하게 기억난다...
깨고나니 무섭고 생생해서..친구가 좋아하는 절에 가야 하나..
이제껏 맘이 정리가 안 되어 친구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만나라는 얘기 같기도 하고..가슴 한편에 돌멩이가 되어 누르고 있다..
의과학계가..
정신병에관한 분자적 접근은
1. 국지적으로 샤발샤발거리는 수준이거나..
2. 아조 전혀 감을 잘 못잡고 있었는듸..
위의 대대적인 일종의 스크리닝작업으로 대충의 얼개를 알게 된 것.
하니...이옵화가 음냐...
(일반대중들에게 전달하기가 거시기한(어려운)
좋은 내용도 눈문에 기재되있드라)
아.....
그라고...
3. 분자과학...그러니까...
먼가를 심층적으로 접근.이해하려할때는...
a.무게
b.거리
c.갯수등의 기존 개념을 버리고,
완전 무개념(?)에서 신선한 사고를 시작해야 한다.
이런 것을...
알버트 아인슈타인 형님은 "초발심적 사고"라 켔드만.
P.S.
이옵화를 정말 1,3,5,7,9로 알고 있구나..
일본처자들"도"....다...음냐..
그것이 궁금했던 것은 내 주변의 자폐아를 보면서인데
아무 것도 몰랐을 때는 자폐가 환경때문이라 생각했고
다음에는 그렇게 태어난다고 알게 되었고...
우울도 마찬가지...
정신분열...
나이가 좀 들어서는 사람에게 관심가지면서 기질(본인이 제어 할 수 없는 성향)이있다는 걸 알았고
또 사람은 누구나 사이코 성향이 있는데 많이 드러나는 사람과 가릴 수 없는 차이로 정신병자가 된다고 막연하게 이해하던 중이라....
기사의 결론이 반가웠음
(아따 폰으로 쓰자니 힘들고 조리 있게도 안되네 ;;)
근데 철판 비정규직기자는 솔기가 아니라 술기여
그 나이 되면 눈 침침해 솔인지 술인지 구분 안되는 게 이해는 간다만....ㅎㅎ
근데 옵화야~~
영화 레인맨에서 보면
자폐아인 형이 어떤쪽으로 천재로 나오자나~~
그런것도 가능한거여??
내 주위 자폐아는 산수는 좀 하다가
방정식 어쩌고 하니까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고
글구 다른 점들에 대해서도..
아~~ 글구
여그 뽕~~(흐미 ~~~ 내 피같은 ~뽕)
..
...
회비 납부 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