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룡유회/ 글 어렵남? 아니제? 그냥 이런 것도 있는갑다,하고 읽어주셈~
만각/전공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관심분야로).
복덩이/ 헤헤. 봉팔러들 다 잘났다니깐. 다른 전문가와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오~~~
곱슬이/ 곱슬이도 로마적 인간이구나^^
나도 뭐 쿨데삭 별로인데,하지만 집에 접근하는 가장 마지막 도로는, 차 보다는 사람,
통과보다는 접근성이 좀 높아지도록, 물리적으로 계획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자동차가 서행해서 갈 수 밖에 없는 골목으로~~~
박봉팔/ 저 피라미드 건설노동자들이 노예인가 아닌가 하는 논란 있잖아.
강제노동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저 집단주거지 보면,글쎄...하는 생각도 들고.
어느 나라든 (계획되지 않은)옛도심에 가면 도로가 꾸불꾸불 미로같은 곳이 많은데
북아프리카 도시의 옛도심에는 그게 더 심하다 하더라고.
그게 저 '도망방지용 골목'을 이어받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원조는 저기라는 거지. 그걸 나중에 영국사람들이 가져다가 새로운 개념으로 만든 것이고.
어느 도시에 가서,도로망만 봐도 크게 둘 중 하나거든.
'쿨데삭 또는 루프형'이냐, '격자형'(그리스,로마식)이냐
귀족들이 원래 사제와 전사 계급이었잖아.
그리고,물 관리 위원회를 직접투표로 뽑을 만큼 물 관리를 중요하게 치고.
왕세자가 일부러 골라간 건 아니겠지만,우연히 저리된 것도 아닐 거야.
자기 집안 전통이기도 하니까.
andzm/ 나도 감사~
Michigander/쿨데삭에 면한 집값이 더 비싸고 글치?
왜 미국 방송 중에 도로에서 경찰이 범죄차량 쫓는 장면 보여주는 프로 있잖아?
헬리콥터 같이 따라가고. 그럴 때 범죄차량이 주택가로 도망가는데
그게 쿨데삭이어서 차 버리고 담장 넘어 도망가고 하다가 결국 잡히고 그러더만...
한국에는 '막다른골목'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근래엔 오히려 '치안'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더라고.
'방범환경설계'라고 하는데, CCTV를 골목입구에만 달면 되고, 또 퇴로가 없는 길이니까.
그거 보면서,아,쿨데삭의 그 원래 목적으로 다시 돌아가는구나, 생각했음.
겁나 오래된 정보임에도 궁금한게 생겨서 여쭙습니다. 공부한답시고 깔짝거리고 있는 한량입니다. 피라미드 건설 부역이 평민이었고 농사짓기전 홍수로 범람한 기간동안 평민들에게 일자리를 주기위해 했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기록에 의한 정황으로 보았을 때는 소소한 일로도 부역을 빼먹었은 것을 보면은 노예가 그런 일이 가능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평민은 범람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동원된 인력이었던거겠지요? 노예가 계속 일을 하는 동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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