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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새로 발견된 고흐의 작품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2-03-23 (금) 03:36 조회 : 5056 추천 : 16 비추천 : 0

Michigander 기자 (M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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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2003년 이 후 고흐의 작품 목록에서 빠져 있던 (dismissed) 정물화 'Still Life with Meadow Flowers and Roses'가 , X 선 사진으로 두 레슬러가 싸우는 밑그림이 드러난 후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으로 인정됐다고 한다.

동 그림은 1974 년 이래로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 걸려 있었다 하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알려지지 않은 고흐의 작품이 새로이 발견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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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der 날짜 : 2012-03-23 (금) 03:36 조회 : 5056 추천 : 16 비추천 : 0

[1/10]

고지야

2012-03-23 (금) 03:45

보통 정물화와 다르게 참 풍성하다.... 꽃의 색감과 율동이 느껴져
아래 그림은 고갱과 고흐의 갈등으로 보여....내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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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뭉크

2012-03-23 (금) 15:33

khalki/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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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된장

2012-03-23 (금) 18:01

색감이 예전에 본
고흐의 정물화와 비슷하네요.

레슬러 밑그림은 뭘 의미할까나.
본인외에는 모르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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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망구

2012-03-23 (금) 21:14

관람시간 끝났습니다. 다들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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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망구

2012-03-23 (금) 22:13

수수꽃/ 경비! 저 여자 끌어내! 어서!

추천 2 반대 0

[10/10]

밀혼

2012-03-24 (토) 05:59

저 꽃그림은 1886-1887년에 그린 것이라 하고,
고흐의 그림이라 하는 근거는

1.꽃그림 밑에 드러난 레슬링하는 남자 둘 그림에 대해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 나온대.
빈센트가 테오한테, 작업 중인 그림에 대해 자세히 쓰잖아.
'옷 안입은 상체-레슬러 둘을 그린 큰 그림'이라고 묘사했고,
만족스럽다고 썼다고.

2.꽃그림을 위에 그린 시기는
고흐가 벨기에 안트베르펜 미술학교 다닐 때.
레슬링 그림 그린 뒤, 얼마 되지 않아서 꽃그림을 덮어 그렸다고 함.
고흐의 붓질(?) 방법이 많이 변해가거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스타일은 프랑스 남부에 가서 터져 나온 것이고...
아무튼 이 그림에 나타난 스타일이 고흐가 안트베르펜 시절에 그린 것들과
같다고 함. 게다가 물감 피그먼트 조사도 했는데,그때 것과 같대.
이 물감 분석이 더 결정적 근거라고 함.

고흐가 가난해서...캔버스 재활용을 많이 했어.
다른 그림 몇도, 이런 방식으로 그림 속 그림을 찾아내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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