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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탐구>와 <신약탐구>에 이어 <계시록탐구>로 들어갑니다. 게시한 내용 외에도 탐구할 내용이 많이 있지만 미진한 내용은 <기독교탐구>에서 보충한다는 것을 알려 드리며 본문을 처음 접하신 분은 <구약탐구>와 <신약탐구>를 순서대로 일독하고 나서 본문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신세계 창조를 위한 연구포럼(신세계포럼)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 ------------------------------------------- 계시록을 탐구하기 전에 먼저 예수 제자들의 행적과 면모를 살피기로 한다. 1. 가롯 유다 성경은 가롯 유다의 배신 행위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유다는 부유한 제자였다고 한다. 그런 제자가 몇 푼 되지도 않은 돈에 눈이 뒤집혀 스승을 적대자들의 손에 넘겨주었을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본 고는 객관과 공정성 유지를 위해 정경에 기록된 내용 만으로 피력하는 것이니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해도 양해해 주기 바란다. 2. 베드로 예수가 체포될 때 함께 체포되는 것이 두려워 닭이 울 때까지 스승을 3번이나 부정한 제자였다. 성경은 베드로의 행동도 예정되어 있었다고 미화하고 있으나 베드로가 안중근 의사와 독립군 같은 애국열사들 같은 의인과 지조의 인간이 아니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3. 베드로, 야고보, 사도요한 예수는 죽음이 목전에 닥치게 되어 복음을 더 이상 전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3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올라가 아버지(영계의 하느님)께 시간을 더 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예수가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기도하는 동안에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고 신신 당부했음에도 제자들이 모두 잠을 자는 바람에 3번이나 잠을 깨워야 했다. 기도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잠이 오면 허벅지를 꼬집거나 체조를 하면서 잠을 쫓을 수도 있고, 불침번을 세워 교대로 잠을 잘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보면 3명의 제자들은 스승에 대한 맏음과 경애심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들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 4. 도마 예수가 부활하여 손바닥에 생간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게 하고 옆구리에 생긴 창 자국에 손을 넣어보게도 했지만 도마는 스승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예수는 제자들과 3년 반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기적을 행하기도 하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부활을 강조했을 것임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부활을 믿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도마가 예수를 진실하게 섬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사도요한 사도요한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을 잔 당사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그 당시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자기가 기록한 요한복음에서 잠을 잤던 사실을 의도적으로 묵과해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에서 사도요한의 인간성과 진실성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이상의 내용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범인들보다 나을 것이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것, 4복음서가 예수와 제자들의 치부를 감추지 않고 사실 그대로 기록했다는 것, 또한 4복음서를 비교하면 사도요한의 불완전성을 밝힐 수 있다는 사실에서 성경이 얼마나 진실한 경전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하여 다른 종교들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기록하지 않았는데 불교를 예로 들기로 한다. 석가와 제자들이 득도했다고 하지만 득도해도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에는 인간으로 살 수밖에 없었다. 삼시세때 밥을 먹어야 하고, 추우면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하고, 이유도 없이 종아리 털을 뽑아대면 화를 내고, 여자 알몸을 보면 성욕이 일어나고... ... 염주와 지팡이, 떨어진 장삼만을 유산으로 남겼다는 성철 스님은 석가 이래로 사리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한다. 그처럼 무욕했다는 스님이 “내가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쌓은 죄업이 수미산보다 높다.”는 참회의 말을 남기고 입적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인간으로서의 불완전성을 의미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불경은 석가와 제자들의 불완전성이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사실적 관점에서 판단하면 불경은 성경 보다 진실한 경전이라고 말할 수 없다. 개신교가 성경무오설을 외골스럽게 고집하면서 성경을 지켜오게 된 필유곡절했던 이유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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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