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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만뽕퀴즈] 이 그림 얼마면 사겠냐?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4-09-12 (금) 11:32 조회 : 4752 추천 : 8 비추천 : 0

떠돌이 기자 (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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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오늘 저녁 9시에 마감한다.

가장 가까운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만뽕 지급한다.

힌트) 캔버스에 그린 유화다.

당근,

어떤 그림을, 얼마를 지불하고도 소유할 맘이 있는 가 하는 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그래서 합리적이라기 보다는 충동적인 느낌에 가까워,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경매라 생각하고 (그러나 부담갖지 말고), 얼마면 살 맘이 있는지 제시해 보자!

아마존닷컴이 원작예술품 판매사업을 확대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김진철의 작품이다.

작가에 대한 평은 '리얼리즘에 기반해, 그림속에 긴장감을 넣었다'다. 담에 다른 작품도 올려보겠다.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4-09-12 (금) 11:32 조회 : 4752 추천 : 8 비추천 : 0

[1/22]

뭉크

2014-09-12 (금) 12:51

만불

추천 3 반대 0

[2/22]

순수

2014-09-12 (금) 13:00

오~~~

그런데 누가 그린것인지는 알려 줘야지..
뭐 안 알려줘도 맞추면 되지롱~~~

만오천불

추천 3 반대 0

[3/22]

떠돌이

2014-09-12 (금) 13:04

뭉크 / 순수

총각들은 좀 더 부르지 않을까?

추천 1 반대 0

[4/22]

순수

2014-09-12 (금) 13:07

떠돌이/
ㅋㅋ
총각들은 더 부르고..
처자들은 더 낮게 부르고..
아자씨들은 적당히 부르고..
아줌씨들은 더 낮게 부르고..

아마도 내가 써 놓은것이 적당한것 같은데..

유도문답에 넘어 가지 말자..

중심 잡자~~~

추천 3 반대 0

[5/22]

팔할이바람

2014-09-12 (금) 13:14

이거뜨라.
저걸 만불이상이나 주고 사?

....

옵환 100불.
(발목이 안나와스리, 전혀 므흣하지 않음으로)

추천 2 반대 0

[6/22]

줌인민주

2014-09-12 (금) 14:59

그런데 어떤 상황의 여성을 그렸는지 알려줘야쥐...

단순히 보면 캔버스 값과 유성 물감 값, 인건비 등등 따지면

5,000불

추천 2 반대 0

[7/22]

넥타이

2014-09-12 (금) 17:50

머리 손질해야 하고 뱃살 빼야 하고
표독스러워서 자주 보겠나 1800달러

추천 2 반대 0

[8/22]

봉숙이

2014-09-12 (금) 18:49

그림에 매겨지는 가치는
그 그림이 끌어안고 있는 이야기값이다.
아직 어떤 이야기도 듣지못한 나는 그냥 배팅않고 구경할란다.

근디 남자들이 더 부르게 하려면 옷을 좀 더 벗어야하는 거 아닌감? ㅎㅎㅎ

추천 3 반대 0

[9/22]

명림답부

2014-09-12 (금) 20:07

그림이 아니라 사진 같은 느낌....
8000딸라

추천 2 반대 0

[10/22]

라임

2014-09-12 (금) 21:17

오만원. ㅋ

추천 2 반대 0

[11/22]

떠돌이

2014-09-12 (금) 21:23

줌인민주 당첨

팔할이바람 라임 그건 페인팅 아니고, 프린팅 가격.

추천 3 반대 0

[13/22]

떠돌이

2014-09-12 (금) 21:32

넥타이

인물이 아니고, 봉숙이 기자 말대로 이야기를 찾아봐!

'누구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중에 현관초인종이 "띵동" 울리자,
여인은 현관쪽을 돌아 본다.
혹시 그가 돌아왔나 하는 기대와 긴장으로...'

자 이제 넥타이 기자가 그녀의 그가 돼보자!
집에 돌아올 때 마다,
그녀가 그대를 기대와 긴장으로 돌아본다.!

하나 가지고 싶지 않나?

추천 1 반대 0

[15/22]

넥타이

2014-09-13 (토) 01:40

떠돌이
나의 그녀는 공포와 경악이다.
아무도 없는 집 좋아하거든.
나의 여성성은 나를 기다려주는 것이 아니고
그냥 그 자리에 존재해 주는 것이다.
언제나 포용력 가득한 여성성으로.
그래서 라임이하고 같은 정물화 성향이다.

추천 1 반대 0

[16/22]

이상형

2014-09-13 (토) 02:17

가슴만 해도 백만불이구마이..

추천 1 반대 0

[17/22]

미나리

2014-09-13 (토) 02:56

긴가민가했는데 한국삘이 맞았네
인물구상은 어쩔 수 없이 표가 난다
배운 토양이 한국이라 어떻게든
그 그림 느낌이 주입씩 교육처럼
그림에 베겨있거든

만약에 대가리가 동양이라면 과연 팔렸을까?
궁금하네..

추천 2 반대 0

[18/22]

미나리

2014-09-13 (토) 03:15

사실은 뽕 좀 타물라고 낮에 검색했었는데
저 그림은 못 찾겠더라 ㅎ
리얼리즘 까진 갔었는데

50호 정도로 보이는데..
호 당 10만원 하면 500만원
한국서 대학 졸업 후 단체전 빼고
개인전 서 너번 하면 대략 나오는 값이네
그림쟁이들 묵고 산다고 애 묵는다
오죽하면 뉴욕 활동 작가가 인터넷에 다 올리나
부푼 꿈을 안고 갔을낀데

추천 2 반대 0

[19/22]

한코

2014-09-13 (토) 03:40

내 취향도 아니고... 집에 걸어놔도 별로 폼날거 같지도 않고.. 나는 공짜로 줘도 둘 데 없어서 안받음

추천 2 반대 0

[20/22]

떠돌이

2014-09-13 (토) 12:31

미나리

참 신기하다.
그 '삘'이라는 거,
오래동안 마주하고 있으면 생기나?...

아무리 잛게 잡아도 그리는데 2주는 걸렸을 터인데,
재료비 빼고, 미술상 이익 빼고, 잘해야 2,000불 받을래나,
한달에 3작품해도 월 6,000불.
뉴욕에서 버틸려면,...

추천 3 반대 0

[21/22]

봉숙이

2014-09-13 (토) 18:58

그림쟁이들 먹고살기 힘들다.
내 주변에 그런 불쌍인들 널렸다.
내가 돈이 좀 있으면 사줄텐데...
그래도 그릴 땐 제일 행복하단다.
그런 기분 잘 알지 ^^;;

추천 3 반대 0

[22/22]

줌인민주

2014-09-15 (월) 08:48

떠돌이/ 내가 맞은 거야? 야호!!!

제대로 확인을 못했다. 3,800불이라... 너무짜다.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나.

추천 3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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