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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본토 신문들을 읽으면서, (뭐 공산당 관보같은거라 신선한 정보는 얻을 수 없지만)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몇개 있는데...그중의 하나가, 중국애들은 자기들을 (공식적으로는) 중국이 아니라 중공이라 표현하데?
어제 인민일보 기사. 新华社北京6月19日电 在对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进行国事访问前夕，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习近平在朝鲜《劳动新闻》等主要媒体发表题为《传承中朝友谊，续写时代新篇章》的署名文章。文章如下: 해석: 신화사 북경 6뤌 19일발,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빈방문에 앞서 전날 저녁, 중공 중앙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조선의 "노동신문"등 주요 언론매체에 "중공과 조선간 우의의 전승, 그리고 시대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기고를 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각해 볼 내용이 있어, 그 기고문을 소개해 봄. 인민망-인민일보
习近平在朝鲜媒体发表署名文章:시진핑 조선 언론매체 기고문
传承中朝友谊，续写时代新篇章
중공과 조선간의 우의전승, 그리고 시대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 갑시다.
2019年06月20日05:20 본 기사링크 <--여기 기고문 전체내용을 다 읽어 보았으나, 별 내용은 없는데 (흔한 미사여구로 가득 차 있는 국가간의 문서같은 느낌의 문장들) 기고문 마지막 부분에서 턱 걸리길래 그 부분만 발췌해서 소개.
기사내용 요약
(중략)
우리는 위대한 우호관계에 있으며, 또한 공동의 이상을 갖고 있어, 우리는 비할데 없는 공고한 단결을 하고 있습니다. "중.조간의 우호노래"가 표현한 것처럼, 급변하고 있는 국제 상황(国际风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두 공산당, 국가, 인민들 다 함께 중.조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계승하고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조선의 동지들과 협력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에 직면하고 새로운 시대의 중.조 관계를 추진할 것입니다.
나는 중.조의 우정이라는 하늘 높은 큰나무가,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하게 성장할 것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으리라 단단히 믿습니다! ...
이 기고문....무슨 출사표같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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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오사카에서의 트럼프와의 만남 이전에, 시진핑이 뭔가 떡이라도 들고 올줄 알았듸만, (저 기고문 그대로가 정말 시진핑의 생각이라면) 내생각이 정말 말랑했었네....아나.....
시진핑은 정말 끝까지 가보자는 야그같은데.........
p.s.
어제날짜로,
미국에의한 러시아 금융회사의 제재....이거 시진핑에 대한 경고성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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