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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20대와 소통하겠다" "우리가 30대와 소통하겠다" 니네들을 거기다가 소통하라고 집어넣은 게 아니야. 나랑 이재용이랑 나이가 비슷하다고 서로 소통이 된다거나 생각이 통하는 건 아니야. 니네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는 순간, 기득권 중에서도 최고층이 된 거야. 나이가 비슷해서 소통이 되거나, 성별이 같다고 해서 소통이 잘 된다는 생각 자체가 모자란 생각인 거야. 소통이 필요했으면 소통 전문가를 공천했겠지. 님들이 그 자리에 있어서 뽑은 거지, 특별히 님들이라서 뽑은 게 아니라우. 그저 대통령이 하는 개혁 뒷받침하라고 거기다가 집어넣은 거라우. 혼자 너무 큰 꿈들 꾸지 마시고, 자꾸 라인 타려고 하지 마시고 들. 초선들이 조국이 고초를 겪을 때 말 한마디 돕는 놈을 못 봤는데, 이제 와서 오히려 반성한다니. 지지하고 후원했던 사람들만 뻘쭘하니 병신 되었네. 몇 십 년 전에도 군인들이 아프면 전화로 휴가 연장하고 했었는데, 그걸 했다고 추미애가 고초를 겪을 때 한마디 돕는 놈들이 없더니만 이제 와서 반성한다고? 조국을, 추미애를 지지했던 우리가 병신들이라고? 오영환이 불을 기가 막히게 잘 꺼서 국회의원 시킨 게 아니라니까. 나쁜 것들 다 잡으라고 국회 보내놨더니만, 우리 가슴에 불을 지르네. 제발 니네들이 뭘 하겠다고 착각하지만, 니네는 입법하라고 보낸 거야. 검찰개혁하고, 언론개혁하라고 보낸 거야. 니들이 당을 바꾸고, 지지자들 교육하고, 조국을 정죄하는 게 니네 몫이 아니야. 알겠냐? 꼴값들을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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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