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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여성.노동] 9살 23킬로그램 파이터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5-15 (수) 01:38 조회 : 9043

떠돌이 기자 (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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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북동부 Isaan 출신 Chai Lorlam은 9살 23킬로그램으로 몸으로 사각이 링에 올라 무에타이(muay thai, art of eight limbs)로 상대와 싸운다.

링 바깥은 Chai와 상대방 선수의 마을 사람들을 포함하는 관중들의 내기거는 소리와 함성으로 떠들석하다.

인권운동가들은 어린이격투(Child boxing)를 위험한 것으로 보지만, 태국의 가장 가난한 지역인 이곳에서 삶의 한 방식으로 가족에게 소득을, 범죄와 약물의 범람에서 규율을, 그리고 더 나은(낳은) 삶을 위한 아주 작은 기회를 준다.

이날 Chai는 2라운드에 상대를 KO시켰다.

원문기사

글쓴이 :

떠돌이 날짜 : 2013-05-15 (수) 01:38 조회 : 9043

[1/9]

떠돌이

2013-05-15 (수) 01:43

때로 삶은 처절한 것이고,
거친 환경은,
'생존'을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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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즐거운하루

2013-05-15 (수) 02:16

그 가족이 살아가기 위한 소득을 얻기 위한다는 것이 성인들도 위험한 격투기를 아이틀이 한다는 것이 합리화 된다는 것인가요?? 그것도 수천의 아이중 몇명의 선택된 아이들만 해당되는 소득(!)을 얻기위해 ....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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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대마왕

2013-05-15 (수) 02:42

즐거운하루/

해결책없이,,,,,란 단서를 달고 다시 생각을 해보시고,

선진국 생활환경의 관점에선 당연히 분개할 일이겠지만

저들의 현실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면 다른 결과가 생길수도있지 않을까?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보고 접근해야 된다는 뜻으로 이해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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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구장로

2013-05-15 (수) 03:06

Chai의 눈빛..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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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밥솥

2013-05-15 (수) 11:56

태국은 가난한 아버지가 딸에게 창녀짓을 권하는 사회이기도 함.
가난이 보편화되면 양심이 마비됨.

국가를 불문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는 것 이상의 가치는 없음.

추천 1 반대 0

[8/9]

길벗

2013-05-15 (수) 20:32

태국에는 3대 조폭이 있다.

왕실, 군벌, 경벌(짭새들)

이들이 피를 빠는 형국.

그래도 이들은 우리나라 조폭보다 애국적이다.

일본 우익이 우리나라 꼴통들보다 천배만배 애국적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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