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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보수라고 하면서 말좀 하는 사람이 있었던가?
최근에 국정원장, 경찰청장 청문회가 있었다.
권성동이 이하 새누리당 애들이 가장 강조했던게 무었이었나?
무죄추정의 원칙이었다.
왜 자꾸 죄인으로 단정하냐고?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는 누구나 여론재판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며칠 뒤에 이석기 사건이 터졌다.
이넘은 사건이 터지자마자 종북, 이적을 넘어 내란... 걍 간첩새끼가 되었다.
무죄추정을 그렇게 강조하던 새누리당 애들은 다 어디 갔나?
의원 전원 명의로 국회의원 제명 결의안을 냈다지?
말발..논리..이런걸 야들한테 기대해도 되냐?
난 최소한의 양심정도만 기대하는데.
원세훈 한테는 적용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이석기 한테는 유죄추정의
원칙이 되냐?
예전에 전여옥이 노통 욕 열라 하고, 한나라당 입당하면서 그랬었다.
나를 지켜줄 세력이 필요하다고......
나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이젠 알것 같다.
김일성 대학 나온 조명철이 권은희 과장에게 광주의 경찰이냐고
묻는걸 보고 확실해졌다. 북한새끼가 우리 광주를 비하해?
지네쪽으로 붙으면 과거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같은 편이 되는거다.
그럼 함께 무슨 짓이든 해도 된다.
반대편으로 붙으면 끝까지 쫓아가서 죽은 넘 시체라도 꺼내서 다시 난도질
하는거다.
원래 누가 잘못을 하면 대장이 책임지는거다.
그게 맞다. 그래서 아크로의 머시기라는 애 말로는 지금 전기 사용량이740
인데 노통이 670으로 잘못 예측해서 블랙아웃의 위험이 있단다.
그래 그렇다고 하자. 어떤 사람은 말이다. 국정원, 경찰이 선거에 개입했는
데도 난 아무런 도움 받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과연 내가 목도하고 있는 것들이 보수의 말발인가? 망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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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수구가 아니고...걍..수구인듸...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