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리에서 내 글을 본 사람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난 봉팔닷컴 생길 때부터 봉팔이의 훈시며 공지사항이며 이용안내를 열심히 꼼꼼히 읽었다. 그리고 봉팔러가 되길 포기했다. 그리고 봉팔이가 강국진을 가입불가 대상으로 꼽고 있다는 걸 알고 내 생각이 옳았음을 확인했다.
봉팔이와 나는 소통 안되는 거 맞다. 서프 때부터 그랬다. 내가 봉팔이 팬이라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봉팔이는 내가 쓴 글에 대해 친목질이라는 혐의를 두지만 난 그것이 친목질이라는 걸 인정할 수 없다. 친목질이라기 보다는 진도 나가려는 스나이퍼 힘빠지게 하는 글이라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봉팔이가 친목질의 낙인을 찍은 순간 그건 친목질 맞다.
어쨌든 공지와 훈시와 이용안내를 꼼꼼히 읽은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을 한 이유는 선거 막판에 뭔가 이상한 걸 직감했고 얘기를 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동안 카테고리 구별하기, 사진찾기, 사이즈 줄이기 등 부단한 훈련을 통해서 보스몹을 피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최소한 봉팔이 진도 나가는데 방해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용권을 구입한지 사흘이 지나서야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아마도 리자가 격무에 시달려서 그리 되었다고 본다만, 첫글을 쓸 수 있었던 시점은 이미 모든 게 다 끝난 후였다.
난 박봉팔이 언론사라는 것을 십분 이해한다. 생활방과 문예방이 중심이라는 것도 파악했다. 언론사니까 소설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문예방에 소설을 쓰는 걸로는 보스몹과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봉팔이가 친히 나를 거론하여 참여당에서나 놀라고 쫑코를 주는 걸 보면 역시 나는 생래적 강퇴 대상이다. 내가 쓰려 했던 소설도 결코 봉팔이 취향은 아닐 것이다.
원래 어제는 소설을 올려야 하는 날이었는데 스나이퍼의 글에 덜컥 걸려버렸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에 천착하고 있던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깨어있는 시민 보다는 조직의 문제가 핵심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조직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는 스나이퍼의 언급은 그냥 간과할 수 없었다.
어쨌든 모든 계획을 일단 보류하겠다. 봉팔이 진도 나가는데 방해가 된다면 강퇴 시켜도 무방하다. 흔쾌히 받아 들이겠다.
약간 억울한 것은 눈사장과 나에 대한 차별이다. 내가 보기엔 눈사장이야말로 강퇴대상이다. 왜냐면 눈사장의 입장과 나의 입장이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오해하는것같다.
친목질의 내용을 여기 게시판에 다 풀어내면서 하지 말자는 말로 난 알아들었어.
그러다보면 세가 형성되니깐...
어느정도 성과가 있는 친목질의 결과들은 여기에 쓰면서 서로 방법의 도움주자는거는 이미 다들 그렇게 알고 있는거 아닌가?
무유가 쓴글의
-----------------------------------------------------------------
이런 객관적인 사실을 부정하지 말자는 거다. 지역에서 친목질하고 주민들 전화번호 따고 영향력 있는 사람하고 스킨쉽하는 걸 당최 왜 부정적으로 보냐는 거다.
이거 아무도 부정적으로 본 사람 없다.
스나이퍼 글에도 부정적으로 보는거 못 느꼈다.
혹 무유가 하려고 하는 스킨쉽이 법인카드로 그어서 술먹고 하는 그런 스킨쉽까지 포함되는게 아니라면 말이지.
여기 게시판은 새로 온 사람도 쭈빗거리지 않게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기때문에
친목질에서 오는 선문답같은 느낌의 글이나 댓글을 없애자는거야.
게시판에서 만나서 게시판안의 콘텐츠로 서로 즐겁게 이야기하는것은 게시판안의 친목질은 될수 있겠지.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도 그 댓글들이 뜬금없이 받아들이지 않는단말이야.
본글에서 나온 댓글들이니깐...자연히 같이 어울릴수 있지...
그리고 그런 댓글들이야말로 또 새로운 콘텐츠로 더 풍부하게 나올수 있게 하는거라고 봐.
하지만 몇명이 참여한 오프의 친목질 내용을...
몇몇이서 주고 받으면...다수의 게시판 참여자들은 본 내용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뭔말인줄 알지?
그 친목질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하는 글은 좋을것같아.
다른 조직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로 서로 도움도 될꺼고.
눈사장의 글과 무유의 글 내용은 비슷하다고 봐.
하지만 좀 다른걸?
입장은 같을지 몰라도 눈사장은 오프의 일을 경과보고하듯이 하거든.
다들 알 수 있도록.
무유도 그렇게 하라고..
참여당 게시판에서 오늘 어디 어디 만나서 뭘 하자..라고 사람 모아서.
여기 게시판엔 그 일에 대한 성과보고같은걸 하는거지..
그리고 여기게시판에 어제 나와준 누구 누구 고맙고 잘 들어갔지? 이런거는 하지말고...
이걸 이해 못하겠어?
(회장..내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거야? 나도 다 쓰고나니 갑자기 좀 두렵다..-_-;;)
아스라이/
뭔가 삔뜨가 안 맞는 거 같은데? 내 글에는 여기 처음 온 사람들이 못 알아 들을 말은 없었다고 봐. 난 그걸 내가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정보제공이라고 생각했어. 이건 당연히 기자가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아마 친목질적인 요소가 있다면 댓글에서 가람하고 나눈 얘기 정도일꺼야.
내가 얘기하는 조직과 스나이퍼가 얘기하는 조직은 거의 같은 의미일꺼야. 다만 스나이퍼의 글에는 일반적인 조직활동에 대한 경멸이랄까, 그런 게 담겨있었던 것이고 그런 조직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의 입장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던 거지.
무유/
근가?
나는 무유가 여기 게시판에서도 좀 적극적으로 하자라고 하는걸로 읽혔거든.
지금 이 게시판에서 더 적극적으로 하려면...알다시피 오프공지 때리는거..라 생각해서.
아니면 문제없는거지 뭐~^^
회장보고 니가 오해했다! 라고 일갈해버려~
그런데 내 이럴줄 알았다라는 제목은 좀 자극적이다..ㅎㅎㅎ^^
그리고 아래 영티글의 스나이퍼 댓글 읽어봤지?
그정도 차이로 이런 반응 나타나면...힘들다..알지? -_-+
박봉팔닷컴의 공식 야당 대표로서 한마디 하겠다.
박회장은 박봉팔닷컴의 공식적인 모임은 없다고했다.
그럼, 뭐시냐.........비공식적인 모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야그다.
비공식적 모임이 있고난 뒤에 여그서 그 모임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은 절대 금지였다.
이것이 중요하다.
모임을 가지고 난 뒤에 모임의 누군가가 글을 쓰면 댓글에다
어제 잘 들어가셨쎄요?...그 집 술 안주가 죽였쎄요...어쩌구, 저쩌구...
이런식으로 썰을 풀면서 친목질이 깊어지면 사이트가 망가진다는 것이다.
모임이 있었으면 모임으로 끝나고 여기서는 절대 모른척하는거다.
왜냐?
그래야만이 처음오는 회원이 낯설어하지않고 적극적으로 여기에 스며드는
환경이 조성되는거다.
참여당에 대한 언급은 못보았는데 그것도 이렇게 이해하고싶다.
이곳이 기초는 튼튼한 유시민 지지이지만 궁극적으로 언론사를 지향하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일단 과도한 참여당과 어깨동무는 삼가하고싶다는거..
뭐 그 정도로 파악한다.
우습지만, 본글도 댓글도 내게는 수수께끼 같다. 쪼렙과 보스몹이 무엇을 뜻하는가, 잘 모르겠는 것부터 그렇다. 짐작을 때려 짐작해보면 수수께끼는 더 고약해진다. '강퇴시켜도 무방하다. 흔쾌히 받아들이겠다', 이런 문장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듬성듬성 읽는 게으른 눈팅이기에, 무유님의 이 절박한 진술에 뭔가 오묘한 진실이라도 숨겨져 있는가 하여, 본글, 댓글을 되풀이하여 읽어보고 일부러 여기저기를 찾아보기까지 했는데도 수수께끼는 그대로다. 히야, 이게 뭐지? 내가 지금 어떤 마을에 와 있는 거지? 이 마을에서 돌아다니려면 머리가 훨씬 더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 역시 잘 모르겠다. 히야! 이 지진아를 좀 도와줄 이는 없는가? 어제는 세상이 온통 캄캄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맑네. 산에라도 가야겠다. 산소 함유량이 조금이나마 더 많은 공기가 필요할 듯하다.
무유/ 박봉팔이 무유가 여기서 친목질 한다고 한 건 아니잖아. 네가 하고 싶은 친목질 하되, 여기로 끌고오지는 마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고 봤는데 나는.
무유의 글" 나는 그래도 조직에 대한 환상..." 에서 네가 그랬지
"지역에서 친목질하고 주민들 전화번호 따고 영향력 있는 사람하고 스킨쉽하는 걸 당최 왜 부정적으로 보냐는 거다."
이후 박봉팔이 올린 글이다.
"무유!
내가 참여당 사람들이 지역에서 친목질 하는 걸 언제 부정했나?
여기 그거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
대체 어떻게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지 모르겠다.
난 이런 단순한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것에 좌절감까지 느낀다.
니가 하고 싶은 조직활동, 부녀회장 만나고 실컷 하란 말이다.
내가 쓴 친목질에 대하여 란 글 다시 읽어봐라.
난 친목질 내용을 게시판으로 끌고 들어오지 말라고 한 것이다.
참여당 게시판에서 실컷 하란 말이다."
무유/ 글 계속 써라. 소설이란것도.
무유는 도망자고 봉팔은 추격자가 되는겨? 히히 스릴감 만점이다.
나도 시티헌터 말로 이해했는데.
덧붙이면 오프에서 안면텄다고 논리도 안면트면 안된다는 거지.
아래 눈팅냥 글 보면서 넘 좋았던게 눈팅냥의 글이 공감이 되던 안되던은 떠나서
스나이퍼에게 반박하고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는거야.
물론 그들이 오프로 안면을 텄는지 안텄는지는 모르지만
스나이퍼가 봉팔네에서 주객같은 존재고 눈팅냥은 사장인데
글싸움에서 우리가 남이가? 는 없었다는 거지.
그게 참 고무적이었다.
오프 모임하고 나면 게시판에서 몰려다니는거 자주 보잖아.
누가 누가 한번 붙으면 오프 패거리들이 개떼처럼 달려들고 그렇게 패싸움처럼 되는거.
무유가 봉팔회장이랑 상극일지는 모르지만
원래 음과 양은 반대같으면서도 어울리는거야.
내가 무유 정체(?)를 잘 몰라서 글나?
글 계속 읽고 싶은데. 그리고 이만뽕도 넘 아깝다.
돈으로도 못사는게 뽕인데...잘 지켜. 응원하마^^
아스라이/ 방금 가서 스나이퍼 댓글 봤다. 근데 스나이퍼와 나는 실제로는 차이 없는 거 맞다. 지금 내가 보여주는 이 반응은 스나이퍼 땜에 그런거 아니라는 거 모르겠냐? 보스몹한테 쫑코 먹은 거 그게 두려운 거고 내 운명이 눈에 보이는 거다.
사막의여우/ 쪼렙은 저렙이다. 게임을 하는 사람한텐 일상용어다. 보스몹도 마찬가지. 이건 리자가 봉팔이를 지칭해 사용한 말이니까 문제 없을 거라고 보고. 수수께끼를 푸는 지름길은 봉팔이 글 처음부터 죽 읽어 보면 된다. 그럼 나의 두려움이 이해 될꺼다. 사실은 이제 간신히 2렙 됐는데 강퇴되긴 억을해서 쓴 글이다만, 암만해도 그럴 운명인 것 같다.
벌거벗는 나무/ 니 글이 박봉팔과 나의 선천적 소통불가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내 글은 스나이퍼에 대한 반박이었고 스나이퍼는 그 글에서 기존의 조직활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지역조직을 위한 친목질 등등을 부정적으로 본 것으로 난 읽었단 말이다. 나의 오독일 수는 있다. 그런데 거기서 왜 참여당 게시판에서 실컷 하라는 봉팔이의 쫑코가 나오는지 그게 의아한 거고 난 이걸 강퇴 예고로 읽었던 거다.
무유님/배낭 챙겨 나가려다가 컴이 켜 있기에 한번 더 들어와 봤다. 지금 이 글의 조횟수가 많이 올라가 있는 것은 나처럼 이 글에서 수수께끼로 느끼고 있고 그래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여기저기 들랑날랑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듯하다. 내가 여기 들어온 것은 아마 대여섯 번은 될 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댓글도 그만 달아야겠다. 이렇게 징징거리는 거 봉팔이가 눈뜨고 못봐줄 거 같다. 내일 아침에 전사 여부나 확인해야지....'라니? 세상에!
지금 무유님의 본글과 거기 달린 댓글들은 이 사이트의 정체성이나 당위, 그리고 미래에 대해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기에 조금 더 쓰기로 한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는, 이 사이트가 제대로 된 언론으로 융성(隆盛)한 세월을 누리기 위하여 극복해야 할 첫 단계는 박봉팔이라고 생각한다. 박봉팔 자신이 이미 천명했듯이, 그는 언젠가는 기자 가운데 하나로 돌아갈 것이고(그런 이야기, 있었던 것 같다), 이 사이트의 실권은 눈팅냥사장이 쥐게 될 것이다. 박봉팔의 글을 굳이 찾아 읽으려 할 이유도 없다. 그냥 신입회원을 위한 <사이트 안내> 정도를 읽고, 나름대로 표현하고 즐기면 된다. 그리고 박봉팔마저 설설 기는 눈팅냥사장의 다음 교시가 있다.
'글에서 이제 이렇게 하자, 이런 글은 올리지 말자 라는 말 쓰지 말자. 그 글에 댓글이나 반론글로 논리적인 반박을 해. 맘에 안 들면 그냥 쌩까고. 아님 비추하든가. 상식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어떤 자유든 용인되는 것이 우리 봉팔컴의 게시판이고 컨셉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소화하고 거르는 능력은 100%봉팔러들에게 있는거고.'
어때?
이 사이트를 위해 이보다 더 적절한 금긋기는 없는 것 같지 않아?
무유님, 내일까지 기다리리지 마시고, 올리려던 소설, 지금 당장 올리세요.
산에 갔다 와서 맨 먼저 찾아보겠습니다.
OK?
무유: "지역에서 친목질하고 주민들 전화번호 따고 영향력 있는 사람하고 스킨쉽하는 걸 당최 왜 부정적으로 보냐는 거다."
봉팔: 내가 참여당 사람들이 지역에서 친목질 하는 걸 언제 부정했나?
- 위의 우리의 대화가 그렇게 오묘하고 어려운 것인가?
니가 왜 부정적으로 보냐고 해서 난 그런 적 없다고 했을 뿐인데.
회원들이 정당의 조직활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거 같고
그래서 사람들이 아파트 부녀회 이야기까지 나오고
그런 노력 필요하다는 거 알고
그럼 그렇게 하면 된다고 했고
그런데 여긴 당게시판하곤 다르니까
그런 너무 깊고 구체적인 오프 조직활동에 대한 이야기는 당게에서 하면 되는 거고
이때까지 여기에서 당 관련 글들엔 아무 문제 없었고
앞으로 더 고민 깊어질 거 같은데 얼마든지 고민하라고 했고
하지만 나의 당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하면서
니들의 조직고민이 과연 새삼스러운 것이며 생산적인 고민일까
난 의견도 내면서 이야기 했고.
문제는 마치 내가 당의 조직활동을 부정하는 것처럼 쓰니까
난 이해가 안되는 거고.
그런데 넌 지금 마치 내가 뭔가 오묘한 원리로
너에게 강퇴를 압박하는 것처럼 쓰고 있고
게다가 눈팅냥사장과 스나이퍼와 차별대우한다는 말도 나오고
니글을 읽는 사람들도 헷갈려하고.
그러지 말자.
남들이 보면 내가 뭔 신경병적인 독재잔줄 알겠다.
난 여지껏 글 내용의 호오에 대해 한번도 나의 취향을 기준으로
강퇴 운운한 적이 없다.
니가 쓸 소설이 내 취향이 아닐 것이라고?
내가 내 '취향'에 따라 글 삭제하고 강퇴시키는 사람으로 보이냐.
무유 / 한마디만 더하자
지금 니글에 내시간 기준으로 찬성 31 비추 겨우 3 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모두다 니가 제대로 된 시각을 갖기를 바라는 댓글 투성이임에도 불구하고 찬성이 90% 이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너와 사고를 경합해보고 싶어하는 희망이 있는 것이다.
그런 애정을 무시하고 너의 글제목은 건방지기 짝이 없다.
내가 항상 말했다 다툼의 내용보다는 다툼의 말투 때문에 서로 빠이빠이 되는거라고
아직도 니가 억울하다고생각한다면 도망가지 말고 여기 붙어서 나를 설득해봐라
단 억울해죽겠다는 마음은 고만 피력하자
내가 보기엔 당신의 글 제목자체가 강퇴감이로소이다
광장에서 하던 수법으로 글제목을 요상하게 궁금증을 일으켜서 조회수 올리려는 글쓰기 수법이 몸에 베어서 그런듯한데
여기는 언론사 지향 봉팔닷컴인데
글제목부터 똑바로 난 기자다라는 자세로 쓰기 바란다
예를들면
내가 경향신문 독자다
그런데 기자가 내가 이럴줄 알았다 요렇게 제목달면서
본글은 뭔내용인지 알수없게 쓴다면 독자는 뭐라할까????????????
낚였다라고하는거다
그리고 글 중간 중간에 육하원칙 과정은 모두 생략하고
댓글에나 쓸 내용을 본글에다가 덜커덕쓰는 습관은 버려야겠다
난 지금 본글 읽으면서 뭔내용인지 대충짐작은 하지만 찾아볼 가치가 없어서 찾아보진 않았다
바로 지금 내가 생각한 찾아볼 가치가 있는 글을 본글로 올리자는 말이다
친목질 어쩌구를 떠나서 기본부터 잡아야할것같다
광장에서 쓰던 스탈로 본글쓰지말자구
여기에서는 정치 하지마라.
섶이 왜 그리 되었나?
정치 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오로지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 하려는 사람들이
그의 대리자로 유시민을 지목하고 그를 지지하려고 모인것이다.
유시민에게 힘이 되어주려고 모인곳이다. 인터넷 유사모로 보면 되겠다.
이상한 말도 하지말고, 알기 쉬운 말로하고. 꼬지말고.
내가 언젠가 말했지만 정치인들과 어울려서 지내는 사람들은 가급적 여기 오지마라. 유시민 빼고.
정치인들하고 어울리면 독고탁처럼 된다. 결국은. 순수성을 잃게 돼어있다.
그러면 끝이다. 우리가 유시민을 왜 유독 좋아 하나?
그는 정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정치공학적으로 계산 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유시민도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 처럼 정치를 해야하겠지만,
예를들어서, 이라크에 파병을 한다던가, 한미FTA를 추진 한다던가,
그러면 그때가서 우리가 반대를 하던 비난을 하던 하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곳에서는 정치질을 하지 마라.
아니 앞으로도 이곳에서는 정치하지마라.
이기명이가 지금 정치하려 하다가 망가지는 모양이 얼마나 추한가?
박봉팔/ 난 여기서 진도나가는 데 방해되길 원치 않는다. 딱 한 마디만 하자. 난 스파이퍼글에 반론한 거다. 스나이퍼는 기존의 조직활동 자체에 부정적이었고 난 그게 아니라고 쓴 거다. 근데 "봉팔: 내가 참여당 사람들이 지역에서 친목질 하는 걸 언제 부정했나?" 이게 왜 나오나? 니가 스나이퍼냐?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