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이 글을 올릴까 하다가 이방에 올리기로 결정했다.(불필요 하다면 다른방으로 옮겨주기 바란다) 그 이유는 다른 방은 잡담이나 농담성 글일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대립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이 방은 박봉팔닷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기사에 대한 갈등과 대립이 심각해 질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자기가 올린 기사에 대하여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은 다 다를수 밖에 없다.
자기가 올린 기사를 보고 동의하는 사람 비꼬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 돌 던지는 사람 침뱉는 사람 각양각색이다. 그것은 본문 기사가 그 기사를 읽은 독자가 판단하는 기준과 다를수 밖에 없는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올린 글에 반론하는 사람의 견해가 필자의 견해가 다르다면 반론하는 사람에게 왜 반론을 그렇게 하느냐는 직접 추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절대로 그렇게 직접적인 추궁을 해서는 안된다. 한마디로 감정싸움으로 발전되는 것 뿐이다.
그것을 방지하는 것은, 아무게가 자기 기사에 이런 반론을 하였으므로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보충글을 본문으로 올리면 된다.
그러면 보충글을 읽은 독자들은 또 그부분에 참고가 될수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으로 종결되는 것이다.
며칠전 누군가 올린 글 중에 (검색의 귀차니즘....)
"자신의 글이 독자에게 잘 전달되지 못하였다면 그것은 자신의 글을 읽은 독자 탓이 아니라, 자신이 독자를 설득하는 전달력이 부족한 것이고 바로 본문 글을 작성하여 올린 자신 탓이다." 나는 이거 절대적으로 동의한다.
정리하자면 자신의 글에 반론 때문에 논쟁(개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반론을 올린 부분에 대하여 보충글로 본문을 올리는 것으로 종결하자는 것이다.
대표사진은 생활방 댓글이다.
나는 개불을 징그러워서 절대 안먹는데 아무리 맛이 좋다고 해도 나는 절대로 안먹을 것인데?
봉숙기자는 징그럽지만 맛있다고 한다. 그 아래 고래밥 기자도 개불은 맛있다고 거들게 된다.
그게 말꼬리 잡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 말꼬리 잡다가 혈압이 슬슬 올라가고... 그러다가 글에 감정이 실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끝은 안봐도 훤하게 보이지?
나의 기준.
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생각의 다름에 대해 인정해주고 배울점이다 싶으면 배운다.
비아냥 댓글일 때 한 두번 대응해보고 질이 안좋다고 판단이 될 땐 더 이상 상대하지 않는다.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인신 공격할 때 "반사" 스킬로 그대로 돌려준다. 물론 더 이상 상대안한다.
내가 게시판에서 논쟁을 길게 하지 않는 이유.
나와 그 상대로 인한 다툼으로 다른 눈팅분들이 피곤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서다.
물론 나도 피곤하지 않아서 좋다.
가능하면 좋은 정보들은 머리에 담아 두고
나쁜 건 무시하거나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듯하다.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