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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했지만,
뭔가 대대적으로 하고 싶어서 아직 안하고 있었던거 봉팔러들에게 풀어볼께.
오늘은 어린이날이고, 유치해도 되는 날이니까~ 
잘 보면 보일꺼야. 우린(응?) 생일이 같다는거! 
지금까지 나랑 생일이 같은 사람은 한명도 만나지 못했는데,
처음 만난 사람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이신거야.
(우왕. 굿. 엄마 고마워요~  )
대통령께서는 생전엔 음력으로 생일을 보내셨는데,
음력은 생일이 매번 바뀌니까 돌아가신 후에 양력으로 바꿔서 보내기로 하셨거든.
9월 1일에 태어난 사람은 참 멋진 사람인 것 같아 (응? ^^;;)
생일 같은사람 손 한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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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