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말로 유시민 대표에게는 그들이 애비 죽인 웬수들도 아니고, 우리들에게는 우리 아비를 죽인 웬수들이지... 그러나 유 대표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면 그렇다는 말이지
단지 그가 노무현님과 동지 였고 노무현 과 였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의 이 험난한 역정을 걷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너와 나...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유시민 그는 왜 이 생고생을 할까, 그가 그냥 학자로 돌아 가거나 방송인으로, 정치 평론가로 살아도 훨씬 편하고 쉬운 삶을 살텐데
단지 노무현과 엮였다는 이유 하나로 너무 고생을 한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우리보다 더 힘들 유시민 대표 생각하면서 우리 끼리 조그마한 섭섭함이나 불만 이런거 우리 끼리 서로 조심 하자.
외부에서도 쥐어 터지고 욕 먹는데 우리 끼리 만이라도 서로 보듬어 주고 안아 주고, 다독여 주면서,격려 해 가면서 용기 북돋아 주면서 그렇게 가자,
입에 맴도는 까칠한 반응, 그거 나도 하고 싶다. 욕도 하고 싶다, 못마땅 한 점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달프실 유 대표 생각하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잖아
유대표가 버틸 힘이 어디에 있겠니, 우리들 아니니, 변함없이 굳건하게 지지하고 믿어주는 우리들 하나 믿는거 아니겠니,
그런데 우리가 분열된 모습 보이거나 서로 까칠한 모습 보이면... 적들이 좋아 해...
나도 서프 사이트 글 읽을 거 많아서 좋던 그 시절 그리워
여기 아직 활성화 안되어서 게시판이 더디게 가는 느낌이야
그렇지만 내 개인 불만 말하지 말자,
여기 관리하는 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니,
우리가 글 자주 쓰고 의견 교환해서 우리가 게시판 살리면 되잖아 기자와 논객만 글 쓰냐? 개발새발 글 올리면 되는거야 의사소통만 되면 되는거야 신문지 논설 의원이랍시고 가카한테 직접 말 못하고 에둘러 아주 정제되고 순화된 표현으로 말하는 글발 하려한 그 놈들이 논객이고 기자냐?
가카가 사기꾼인 거 우리는 진즉 알앗는데 아직도 보수 정치인아라고 후하게 평가해 주는 화려한 글발과 지식을 가진 진보정치인들이 논객이냐?
내 요새 새로 생긴 말이 하나 있다.
가카를 사랑한 죄, 그 댓가를 허벌나게 치루어야 하고 노무현을 죽인 죄, 그 댓가를 엄청나게 치루어야 한다.
니들은 아직도 멀었다, 노무현을 죽인 죄, 그 죽음으로 몰고 가려 공모한 죄인들, 니들은 그 댓가를 아직도 더 치루어야 하고 니들 자손 대 까지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다.
가카를 사랑한 죄, 그 댓가를 허벌나게 치루어야 하고
노무현을 죽인 죄, 그 댓가를 엄청나게 치루어야 한다.
니들은 아직도 멀었다,
노무현을 죽인 죄, 그 죽음으로 몰고 가려 공모한 죄인들,
니들은 그 댓가를 아직도 더 치루어야 하고
니들 자손 대 까지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79327 ==================================================
다만, 모난 놈 옆에서 정맞는 거... 지긋하다는 거. 못난 놈들이 만드는 못난 사회에서 살며. 엄청 기다려야한다는거... 고칠 수 없으면 앓아야 하고, 기왕에 앓을꺼면, 그냥 즐겁게 행복하게 앓아야한다는거.
절대동의. 유시민 대표가 뭔 죄를 졌다고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
노 대통령께서 돌아가실 때 느낀 건데, 자칭 지지자들이 노 대통령님에게 실망했다고 때려대는 게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비판적 지지? 개뿔이. 그냥 비판자라고 하지.
요즘 보면 옛날 호남 시민들이 왜 김대중 대통령에게 그렇게 열광했는지 알 거 같아. 불만도 많고, 할 말도 많았겠지만, 때리는 상대방이 있으니까 보호하려고 일부러 더 열광한거야.
유시민 대표가 전술이나 수단에서는 잘못이 있을지 몰라도 대전략과 비전이 틀리지 않았는데, 우리가 일일이 불만을 토로하며 비판할 것은 없다고 생각해. 우리가 아니라도 비판할 자들은 많다고!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