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칼럼의 2011.5.4일자 이대근이 유시민에게 "떠나던가, 민주당으로 돌아오던가"결정하라는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의 정치꾼 흉내를 제법 냈더라.
늘상 상습적으로 우려먹던 수법데로,과거 유시민의 정치적 결정의 순간을 상황은 무시한체 히얀한 흠을 잡아서 분위기를 띄운뒤에 내려 않히는 ,소위 "먹물꾼들의 엎어치기"한판을 보았다.
일반인에게는 그럴듯하게 보일진 몰라도 내눈엔 전형적인 먹물장사꾼의 기만술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지가 했던 말도 금새 잊어버리는 새대가리에다 일관성도 없는, 그때그때 지가 유리한데로 지껄이는 비굴한 인간의 한 정형이 이대근이더라.
2년전에 지가 한말을 까먹으면 새대가리 수준이 아니겠나.2009.3.4일자 지가 쓴 칼럼에서" 민주당은 한국정치가 정상이라고 은폐하는 도구일 뿐" 정당이 아니라고 지껄였는데 지금은 정당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믿고 유시민을 돌아오라고 하니 새대가리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가관인 것은 위 내용에 이어서 "민주당이 깨져야 현 정치질서 깨져"라고 소제목을 떡하니 붙이고는 하는말이"이 정치질서는 깨져야 한다.는 이유가 무능한 이명박 정부가 승승장구 하는 이유가 민주당이 존재하기 때문이란다.
사실 이말은 맞는 말이다.그런데 그때는 지들이 불리한 미디어법이 통과되어 밥통이 줄어들게 생겼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바른말을 한 것 일뿐인데,지도 모르게 본 정신데로 내 뱉어 버린거지.홧김에 서방질 한다고,회사에도 좀 잘 보여야 하고해서 실제적으로는 실수가 되버린 꼴이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유시민한테는 정당도 아니고 없어져야 할 민주당 속으로 들어가라고 협박을 하니 칼도 안든 날강도 아닌가.차라리 칼이라도 들었으면 강도로 신고라도 할텐데 멀쩡한 꼴로 파렴치한 짓을 해대니 참 기가 맥힐 일이 아닌가.이대근씨 ,안그래요?
그리고 떠나라니 ,유시민한테 어디로 가라고?몰라 자기 밥줄자리 내놓고 그리로 오라면 반쯤은 믿어 줄 수도 있겠다.이대근씨 아직 나이도 그리 많지 않을듯한데 그만하지.노무현 당선이 재앙의 시작이라 생각하는 당신한테 뭘 정상적인 생각을 기대 하지는 않지만 누구 말 마따나 말은 지데로 해야 하는게 아닌가.
아직 노망할 때는 아니라고 떼깎지를 쓴다면 방법을 가르쳐주지, 자기가 쓴글들을 변소간에라도 붙여놓고 매일 확인하고 출근하는 습관이라도 들이도록.그래도 물려준건데 머리는 달고 다녀야 할것 아니겠나. 안그래?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