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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이정희-유시민 '데이트', 오해 불러 곤혹"
여정민이라는 인간이 프레시안 기사라고 단 제목임.
위의 프레시안 기사를 보고,
첫째) 이글 보시는 분들이여 !! “열들 좀 받으라.”
둘째) 대안 언론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 모두 분투하기를 바란다.
기사내용이야, 프레시안에 가서 보든지, 아님 안 봐도 된다.
왜냐,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정희 대표, 자꾸 유시민과 만나지 마라.
계획에 잡힌 유시민과 이정희의 공저 매래의 진보 출판기념회도 취소해라.
또 참여당과 통합에 관해 당분간 입도 뻥긋마라.
왜냐, 진보신당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 되니까.
이런 염려로 도배된 마음을 여정민이라는 인간이 강기갑의원과 정성희최고의 입을
빌려 말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는 프레시안과 여정민의 소망이라고 생각 하지만...)
2) 지난번 이정희 조승수 등 진보통합을 위한 모임에서 합의한 내용에 대해
이정희가 페이스북에서 “조승수 구라치지마”라고 한 것은 무조건 이정희 잘못이다.
왜냐, 이정희의 말이 진실이고, 사실이고, 또 나발이고 필요 없다.
진보신당 전체회의에서 합의문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 시점에서,
조승수 대표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아야 할뿐만 아니라,
조승수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도록 적당히 눈감고 있어라.
지금부터 내말 !!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분노와 굴욕을 참을 수 없었다.
진보신당을 배려하려고 한 마음은 갸륵한 마음을 넘어,
왜곡이든 거짓이든 서슴없이 할 수 있지만,
참여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저네들의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유시민을 얼마든지 씹어도 괜찮다.
이런 저들의 사고를 나는 또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저들에게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도 읽을 수 없었고,
자기들 패거리의식에 사로잡혀, 자신들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그냥 짖밟는 양아치보다 못한 근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런 소굴에서 그나마 인간적 심성을 유지하려는 이정희에게서
노무현에게 느꼈던 연민을 나는 지금 맛본다.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네,
욕으로 배설한다.
"야이 씹텡이들아, 유시민이 정말 힘이 없어서,
아니면 존심이 없어서 참고 있는 줄 아냐 ?
아이구 이런 개씨...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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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