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통합에 대한 진보진영의 논란이 이어지면서 ‘애꿎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유탄을 맞고 있다.
논란의 출발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7일 원내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진보통합 합의는 “우리사회 모든 진보정치세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묶어 나가는 첫 출발”이라며 6.15 공동선언과 반신자유주의의 공통성이 있다면 “과거는 묻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서 ‘과거를 묻지 않는다’의 대상이 국민참여당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의 연설이 국민참여당을 의중에 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국민참여당이 이미 4월에 진보통합연석회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했었다는 것과 연석회의 차원에서는 진보양당 간 통합이 마무리된 후 이를 논의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진보신당 측이 이 대표의 연설에 대해 반발하면서 확전이 이뤄졌다.
진보신당 측은 이 대표의 발언이 진보신당내의 통합파와 독자파간의 갈등을 키우기 위한 ‘개입’이라는 인식이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13일과 14일에 걸쳐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에 포화를 퍼부었다. 조 대표는 13일에는 “일부 언론에서는 ‘결혼식 날짜를 잡아놓고 바람피운 것 아니냐’는 표현까지 나왔다”며 이 대표를 비판했고, 14일에는 “부부가 재결합하려는 데 유랑극단 3류 가수가 추파를 던져 불편하다”며 유 대표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까지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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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직접가서 읽으시라. ............................................... 이 시간까지 아무도 이기사를 펌질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지금 함. 이 기사를 참조바람. 이왕이면 "민중의 소리"에 가서 읽고, 맨 아래 엄지 손꾸락(민중의 소리기사에 추천) 눌러 주면 좋을 듯 한데...
진보통합하면 노회찬과 심상정에게는 엄청난 기회일텐데..
서울시장 & 경기도 지사에 대한 보궐 선거시에 민주당과 단일화 가능성..
민주당 한곳 그리고 진보통합 한곳..
기회라는 측면에서 보면 기회의 퍼센테이지가 엄청올라갈텐데..
결국 노회찬과 심상정은 진보통합에 오지 않을까..
<유랑극단 3류가수 추파>라는 표현 보고,'제정신 박힌 인간인가?'싶었음.
그 표현대로 유랑극단 3류가수 추파에 불편할(또는 불안할) 부부관계라면
그 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함.
자기들 부부문제를 왜 엉뚱한 데다가 화풀이인지?
진보신당이 남편역할인지, 부인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보시길 진심으로 바람.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