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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집회하면 식상하고 진부한 운동권 노래만이 나와...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측면이 많았는데...어제 촛불집회는 그 형식을 깨 버린 듯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신세대인 대학생들 위주의 집회문화일수도 있겠지만...집회현장에 유명한 대중팝송곡이 흘러나올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 중에 대표곡이었던 로스 로보스의 라밤바가 압권이었는데...평소 좋아했던 곡이기도 했지만...그 곡에 MB를 조롱하는 내용을 삽입해서 부르니 귀가 더 솔깃하기도...MB 쥐발놈아...아구리 닥쳐 뻥까네...등등...가사 전체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무지 재밌었다는...이렇게 서서히 집회문화가 바뀌고 부드러워져야 더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참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로스 로보스의 라밤바를 올립니다. 노래가 참 흥겹고 즐겁습니다. MB 조롱하는 가사만 딱 갖다 붙이면 더 좋았을 것인데...그 점이 좀 아쉽기는 하네요. 6월 24일과 29일에도 대대적인 집중촛불집회가 예정되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La Bamba / Los Lobos
Para bailar la bamba
라밤바춤을 추기 위해선
Para bailar la bamba se necesita una poca de gracia
라밤바춤을 추기 위해선 아주 조금의 기품 필요해
Una poca de gracia y otra cosita
아주 조금의 기품과 다른 것들
Y arriba y arriba
그리고 위로 위로
Y arriba y arriba y arriba ire
그리고 위로 위로 위로 갈꺼야
Yo no soy marinero
난 선원이 아니야
Yo no soy marinero, por ti sere,
난 선원이 아니야 너를 위해 될거야
Por ti sere, por ti sere.
널 위해 될거야 널 위해 될거야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Para bailar la bamba
라밤바춤을 추기 위해선
Para bailar la bamba se necesita una poca de gracia
라밤바춤을 추기 위해선 약간의 기품이 필요해
Una poca de gracia pa mi pa ti
나를 위해 너를 위해선 약간의 기품이 필요해
Ay y arriba y arriba
거기 그리고 위로 위로
Y arriba y arriba y arriba ire
그리고 위로 위로 갈꺼야
Yo no soy marinero
난 선원이 아니야
Yo no soy marinero, soy capitan,
난 선원이 아니야 난 선장이야
Soy capitan, soy capitan.
난 선장이야 난 선장이야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Bamba.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18 18:07:53 바보놀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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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