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대표인 조승수 국회의원님께서 인정한 가장 진보적인 정동영 국회의원님이 몸담고 계신 당이며, 당 최고의원회에서나 일본 간나오토와의 대화에서나 "종북진보"를 배격하고 "원칙있는 포용정책"을 설파하신 당대표 손학규 국회의원님까지 몸담고 있는 당이 바로 민주당이니 민주당과 통합하는 게 좋을 듯하다.
서로 가치에 기반한 통합이 가능하시겠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원칙있는 포용정책’발언에 대해 정 최고위원이 “햇볕정책의 취지를 수정한다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원칙있는 포용정책은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의) 개방을 촉진하는 포용정책”이라며 “원칙없는 포용정책은 종북진보라는 오해를 살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손 대표는 지난달 28일 간 나오토 일본총리를 만나 대북문제와 관련, “북한의 개혁, 개방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계속 설득할 필요가 있지만 인권, 핵, 미사일 문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원칙있는 포용정책’을 강조한 바 있다."
민노 “손학규 ‘종북진보’ 언급, 한나라당 대표냐?”
“DJ-盧 대북정책 매도…우익꼴통 공격수법을 쓰다니”
문용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7.01 16:12 | 최종 수정시간 11.07.01 16:41
손학규 이 쉑, 증말 머리 속에서 바보벌레가 크고 있나? 아니면, 열린우리당 시절 동영이가 줄타던 모습이 부러웠나? 왜 이렇게 수재 소리 듣던 놈이 멍청한 줄타기를 하는 걸까?
물론, 북한의 내부문제, 인권이니 3대세습이니 하는 것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것이 그들의 현실적 선택지였든, 그들의 법에 의한 합법이든 마찬가지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비판의 근거는 나다. 내가 싫은 것을 다른 이에게 강요하는 권력은 비판해야 한다. 그것이 비록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라고 해도 마찬가지고, 그들이 남한과 달리 친일파를 척결하고 권력을 세웠어도 마찬가지다.
단, 그렇다 하더라도 국민에게 책임을 지겠다는 정당, 정치인, 공무원 등은 그 신분에 맞게 북한의 문제를 고민하고 발언하고 행동해야 한다.
빌어먹을 "종북"이라서가 아니고 멍청한 손학규나 진보신당이 그 멍청한 대가리들 속에 담고 있지 않은 우리들의 이익, 남과 북을 아우르는 우리들이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이익에 배치되는 짓은 지금 싯점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거다.
북한내부의 국내법에 따라 선출되었기에 김정은을 인정해야 하는 게 아니다. 쒸이발, 그럼 현존하는 대한민국 실정법인 국가보안법은 왜 인정 안하는데? 그런게 아니라, 현존하는 북한의 권력체제, 우리가 직접적으로 대화해야 할 권력이 바로 김정일과 김정은이며 그들의 권력이 붕괴되는 경우에 우리가, 남과 북의 모두가 떠안아야 할 커다란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서일 뿐이다.
북한에 친일파도 굴욕적인 친미파도 없기 때문에, 그들을 일소했다고, 미국을 상대하는 저 당당한 모습으로 북한에 대해 착각하고 미화할 일은 아니지만, 그들이 현재 유일한 대화상대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정작 저들이 무너지면 북한의 우리도, 남한의 우리도 그야말로 재앙일 뿐이다.
북한의 우리가 겪고 있는 그렇게 인권문제가 걱정이 된다면, 아무소리말고, 저들이 더 이상 필요없다고 할 때까지 퍼주는 게 북한의 인권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다.
어떻게 자기가 3등 하던 집단에서 나와서 정권교체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에 금뱃지까지 가슴팍에 달고서 꼴랑 한다는 소리가 "원칙없는 포용"이니 "종북"이니 뿐인가? 도대체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심으로 알고 고민한 놈인지 의심스럽다. 하긴, 이인제도 그랬다. 시이바!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