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물어뜯어 죽인 좌파 지식인들의 머리속에서 "존엄" 이라는 두단어가 이해될까. 존엄은 커녕 유시민이 이야기한 '낭만' 이 무언지조차 알 턱이 없는 정서가 메마른 출세꾼들이다. 스스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도 아닌 전해들은 지식으로 주구장창 외치는 "평등" 아니면 " 경제,생산, 소비나 구매력" 그것도 달달외운 먹물지식을 비집고 존엄이나 낭만은 커녕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개성존중이 자리잡을 틈이 있을까.
인류역사에서 평등이나 정의가 실현된적이 아니 그 가까이에라도 간 적이 있었던가. 역사에서 현재의 어떤 국가에서 꿈과 희밍을 제시못하면, 미래에 실현가능한 이상적인 모델이라도 제시해야 할텐데 실천가능한 모델이라도 제시한 먹물을 본 적이 없다. 마르크스를 목표로 제시하여 혹세무민하다가 젊은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낭만을 짓밟아 피를 철철 흘리게 하더니 소련 동구 다 무너지고 나서도 대학강단에서 신문컬럼에서 여의도에서 여즉껏 입가에 붉은 피맛에 "쩝" 하며 침 흘리고 있는 치들...
중국은 이러저래서 안되고, 유럽은 또 무엇때문에 안되고, 일본은 더더군다나 안되고? 그래서 4천년전 단군왕검에서 1만년전 요순시대에서 아니면 저 먼 우주 은하계의 어느별을 이상향으로 제시할 건가?
2002 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재벌 조중동 바짝 엎드려 대갈통을 땅바닥에 처박는 얼차려 원산폭격 모습을 지척거리에서 두 눈 똑똑히 뜨고 지켜보았더랬다. 그렇게 대가리 박고 있는 수구꼴통들을 일으켜 세워 고개 빳빳이 들고 노무현을 신나게 까게 한 선발부대가 누구인지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노무현승리에 감격하며 눈물 흘리고 희망을 꿈꾸던 평범한 시민들에게 평등.. 평등..양극화해소, 빈부격차해소..등 상대적 박탈감을 잔뜩 불어 넣어 준 것이 조중동과 재벌이었더라고?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려라. 좌파 진보먹물이 평범한 시민들 허파에 바람 잔뜩 불어 넣지 않았다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 콩크리크 바닥에 대가리 처박고 있던 조중동 재벌들이 노무현 까대는 진보언론과 난닝구정치인들을 보고 얼씨구나 하고 벌떡 일어나 편승하여 5년내내 지들컨셉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양극화 빈부격차(지금 생각해도 코미디다 ㅋ)를 연일 신문전면에 도배하며 단골 레파토리로 써 먹은건 다들 목격했을 터이고...
먹물들의 대안없는 공염불인 평등..양극화/ 빈부격차해소 지긋지긋했다. 결과는 평범한 시민들과 취업난에 시딜리는 젊은 청춘들에게 허파에 바람 잔뜩~~ 그리고 정권교채.. 명박 3년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또 시작이다. 경제가 어떻고 평등이니 정의니... 얼마나 피흘리게 해서 얼마나 많은 피를 마셔야 이 넘들 배가 가득 차.. 아 배불러~ 하며 '이젠 ~~ 그만' 할까. 모기도 지배부르면 피 빠는 것 멈추는데.... 정치인 공격조차 똑 같은 레파토리다. 이번엔 상대만 바꾸어서 노무현대신 유시민이다.
문재인의 말 한마디 더 추가하면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의 경제논리에 같이 휩쓸려 정동영후보도 아파트값 등 경제이슈로 맞받아 친 것 참 아쉽습니다. 그 때 경제는 이명박에게 떠들어라 하고 차원이 다른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 나 인권 등을 일관되게 이야기했더라면 지난 선거는 비록 졌더라도 체감경제가 더 나빠진 지금이나, 다음 선거는 희망과 비젼이 보일텐데..." ****************
인생의 목표가 어느지점에 도달하는 것이다 고 하면 그 지점에 도착후? 허망하다 국가의 목표가 선진국되는 것이면 선진국 도착후? 허망하다 경제의 목표가 국민소득 4만불이거나 평등한사회이면 전국민이 평등하게(실현불가능한 백일몽이지만..) 4만불 되고나면? 허망하다
자본주의를 두고 미국을 유럽을 중국을 맹렬히 비난한다. 그래서? 자본주의를 대체할 대안이 뭔데? 자본주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그냥 자연이다. 본능이다. 잘 먹고 잘 놀고 편히 잠자고 그러고 싶은 것... 멋진 이성을 보면 사귀고 싶은 동서고금 앞으로도 인류가 있는 한 계속 될 그런 것이다. 자본주의는 결과나 목표지점이 아니다. 인류의 물질과의 관계 과정 = 역사의 일부분이다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인 이중성을 가진다. 입자와 파동은 관찰자인 인간이 만든 용어일 뿐... 빛 그 자체는 그냥 빛이다. 빛이 인간을 배려해서 파동 과 입자라는 인간 지들끼리 만든 약속= 언어를 속시원히 설명해 주어야 할 의무는 없다. 빛과 태양이 인간에게 입자와 파동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이해시켜라고 주장하는 부류들이 종교맹신자들이고 평등주의먹물들이다.
빛의 반대말은 없다. 어둠의 반대말은 밝음이지 빛이 아니다.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없다. 사회주의나 계획경제는 개인주의나 자유방임주의 의 반대말이다. 누군가가 '수학은 언어다' 라는 멋진 말을 했다. 영 이나 일 의 반대말 이 뭐지? 수학조차 언어인데 국어의 반대말조차 오해해서야 어떤 토론이 될까? 교회의 광신도와 기독교 논쟁하는 것만큼 에너지 소모하는 허망된 짓거리이지...(봉팔이 댓글 달지 마라 심정 이해된다... 빛, 자본 의 반대말 국어논쟁은 댓글 사절이다 ㅋ) ***************
일자리 창출... 한나라의 아젠다 선점 판에 야당 진보먹물 같이 뛰어들어 나도 해 줄 수 있다. 나도 한마디.. 경제논쟁에 뛰어드는 강단먹물들 모습은 한여름밤 하루살이 나방이 모닥불 곁에 윙윙거리는 모습이다.
존엄한 일자리 창출이어야 한다. 존엄한 백수 이어여 한다. 일자리가 없어도 인간의 존엄이 인격이 무시되어 노예로 전락되지 않아야 한다. 피라밑 건설에 수십만 이집트백성이 헐벗고 굶주리며 강제노역에 차출되어야 의식주가 해결된다면... 일자리 청출 수백만개 해 본들....그런 일자리 나는 싫다. 재벌개인의 하녀 하인이 되어 온갖수모 인격모독 받는 억대연봉 일자리가 마구마구 만들어진다 해도 인간의 존엄이 무시되는, 사람사는 세상과는 한참 거리가 먼 그런 일자리 나는 사양한다. 일자리창출이 노예의 창출 을 나는 거부한다 ****************
가치와 소득을 창출하는 주체가 노동이 아닌 지 오래인데 아직도 노동(=마르크스)이 가치창출주체라고 고집해야만 지들 패거리들의 이권을 지킬 수 있다고 믿고 과학과 기술혁신이 가치청출의 주체임을 부정하는 부류들과
과학과 혁신을 돈으로 권력으로 독점하여 자자손손 제왕적 지위를 누리려는 부류들... 그나물에 그 밥.......
노무현 이름 석자 가급적 안쓰겠다 스스로 다짐해 놓고 양쪽에서 온갖 모욕 당하던 그 분 모습... 다시 울컥..가슴이 멍하다.
경제는 무신 얼어죽을.... 존엄... 사람사는 세상의 의미부터 ... 사람부터 되어야 경제든 정치든 문화든 같이 대화가 시작될 수 있지 않겠나? *************
아파트 공사현장 곰곰히 쳐다보면 답 나온다. 수십년전 아파트 한채만 지어도 공구리 비비고, 멜빵지게 메고 고층 오르내리는 수백명 인부들의 노동하는 모습에서 요즘은 수십채 아파트 지어도 예전 노동자의 10분지 1 도 안되는 현장사람들의 어슬렁거리는 모습... 그리고 몇 달후면 아피트 수십채가 어느 날 눈앞에 완공된 모습... 노동이 가치창출한다구랴? 새빨간 거짓말..... 민주노동당 당명 바꿀 때 한참 지났다. 민주과학당 민주혁신당으로....
수천억 가진 백화점 오너 사장이 백화점 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 진심으로 공손하게 목례하며 감사해 할 줄 아는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걷다가 때가 되면 내 아들딸에게 바톤 넘겨주고 후손들은 또 그 방향으로 그렇게 가는 길이 인생이겠지...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