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어 보고 싶다. 세상이 싫다. "이 망할 놈의 세상" 이런 마음이 떠오를 때면 사람들은 혁명을 꿈꾼다.
혁명 이 뭐지? 한자어로 革命 가죽 과 목숨 이다. 환골탈태... 가죽을 벗기고 뼈를 바꾸고 새로 태어난다 영어로는 revolution re (再 다시, 바꾼다) pivot (軸 축 어떤 기준).... 기준을 바꾼다
동양과 서양 공통점이 있다. 혁명에 타인은 없다. 주체는 "나" 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혁명, 러시아 공산혁명, 516 쿠데타 에 이르기까지 역사교과서나 먹물강단에서 가르치는 혁명은 주체인 "나" 가 아니고 타인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남을 죽이거나 남의 것을 빼앗거나, 남을 강제로 바꾸는 뉘앙스 가 강하다. 엄청 잘못된 가르침이다.
여러 사람의 다른 의견에서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려면 언어의 정의가 서로 같을 때라야 비로소 토론의 장이 시작될 수 있다. "사랑" 이라는 주제로 사흘 밤낮을 토론한 후에 토론 막장에 가서 한사람은 "나는 사랑 이란 단어를 남녀의 sex 란 의미로 생각했다" 고 하고, 또 한사람은 " 나는 사랑의 의미를 예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이라 정의하고 시작했는데..." 이러면 참 허망한 토론이다.
동서양의 수많은 사건에 혁명이라고 이름 붙힌 것들...다시 생각해 보아야한다 (언제 기회되면 문예방에서 이 주제 시작해 보고.....오늘은 정치 경제에 국한해서...)
브라만 계급에 순응해야 하는, 브라만의 가르침에 따라야 하는 크샤트리아 출신 고타마 싯탈타가 브라만 계급과 계급투쟁해서 516 쿠데타처럼, 프랑스혁명처럼, 피를 부르는 도륙과 살생을 했던가? 연기의 법칙 과 그 연기를 벗어나는 원리를 설법했을 뿐이고... 예수(나는 혁명가로 존경한다) 역시, 피를 부르는 전투를 한 것 아니었고... 노무현도 마찬가지이고...
생각의 축, 관점의 변화 가 진정한 혁명이다. 과학에 비유하면 천동설에서 지동설로...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내 관점의 혁명가이다.
돈 많은 재벌이 부러워서, 돈이 탐나서, 그 돈을 어떠케든 뺏어서 나누어주는 것, 그것이 혁명이고 그런 혁명을 꿈꾸는가? 그런 것을 혁명이라고 하는 먹물지식인, 진보언론 99 % 다 언어의 정의가 잘못되니까 노무현 유시민 문재인에게서 혁명가의 향기를 느낄 수가 없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는 권력쟁취 격언과 진정한 혁명을 구분할 능력도 관심도 없는 것이지.
구더기(자칭 진보언론 한경오프)가 자라서 꿈에도 그리던 똥파리(조중동)되는것을 혁명 이라고 하는 넘들이.. 경상도 패악질을 이제 전라도 도 함 해 봐야지..충청도는 왜 열외여? 혁명 잘 해봐라.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니까. 군사쿠데타를 하든지... 자본이 권력이니까 혁명을 해서 저넘들이 가졌던 돈권력 이제 이넘들이 똑 같은 돈지랄... 너거들 잣대로 혁명을 꿈꾸고 잘해 쳐먹어라.
비유하면 오손도손 잘 사는 가족들 부추겨서 대궐같은 아파트 무조건 차지하고 보자 는 것이 지네들의 진보고 혁명이다. 허구헌 날 13평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하던 년놈들이 타워팰리스 백평팬터하우스에서 더 크고 멋진곳에서 본격적으로 부부싸움 대판 해보자는 년놈들이 혁명? 민주투사... 웃기고 자빠졌네
진정한 혁명은 작은 집이든 대권같은 집이든 그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관점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다. 여지껏 부부싸움, 술취해 행패부리던 아버지, 과외와 학교성적으로 아이들 달달 볶은 어머니, 게임 오락에만 열중하던 자녀들이 생활한 바로 그 공간에서 "일류대학 필요없다, 성적 중요하지 않다, 인성바르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러면서 하하호호 환한 웃음 웃는... 그렇게 관점과 가치관이 변하는 것이 혁명이다. 한자로 영어로 혁명 다시 써 봐라.
박정희가 누린 권력을 지가 누리고 싶어 그 권력을 뺏어 오는 것을 혁명이라고 하는 넘들이 김문수 이재오 자칭 민주투사들이고... 이런 부류는 노빠 유빠 참여당에도 수두록하다. 노무현이 왜 정치가가 아니고 혁명가인줄 모르는 눈 뜬 장님들 ....
PS - 단순한게 억수로 어렵다. 복잡한 거 알고보믄 쉽다.
관점 바꾼다=죽을 만큼 고통스럽다, 어렵다 권력, 경제, 돈, 지위 명예 출세 내 것 만드는것= 가짜혁명은 복잡하다. 해보면 의외로 쉽다.
환골탈퇴 --> 임전무퇴냐?
환골탈태로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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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누린 권력을 지가 누리고 싶어 그 권력을 뺏어 오는 것을 혁명이라고 하는 넘들이 김문수 이재오 자칭 민주투사들이고... 이런 부류는 노빠 유빠 참여당에도 수두록하다. 노무현이 왜 정치가가 아니고 혁명가인줄 모르는 눈 뜬 장님들 ....
天地革而四時成.湯武革命. 順乎天而應乎人.革之時大矣哉.
'천지가 바뀌어서 사시가 이루어 지며, 탕무가 혁명해서 하늘에 순하고 사람에 응하니 혁의 때가 크도다.'
즉...
1. 하늘에 순하고... -> 하늘에 순하는 것은 때를 아는 것이다. 때를 아는 것은 결국 경제/정치의 흐름과 작동원리를 아는 것이다.
2. 사람에 응하고... -> 사람에 응한다는 것은 곧 이익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서민들 배부르게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혁명이다.
주역에 의하면 혁명은 나를 바꾼다기 보다, 세상 사람을 위해 세상의 변화에 순응해서 자기역할을 하는 거다.
지여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혁명 보다는 '征邑國'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거론된다.
작은 나라를 정벌한다는 건데... 여기서 작은 나라가 곧 자기 자신이다.
즉 스스로 환골탈태한다는 의미다.
공감한다. 내게도 예수는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혁명가로 인식하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당시의 예수는 종교지도자가 되고자 한것이 아니라, 민중들이 로마지배 권력에 대항할 이론적,사상적 토대를 마련해준 불손한 이론가 & 사상가이며 로마에 저항한 혁명론자라는 부분이 있더군.
난 100% 이해가 왔는데, 교회에 다니는 이들은 99%가 부정하더라고.....!
밥솥/ 싫어하는 거 아는데...? 싸이코 짓 그만해라
알면서 상대방 괴롭히는 거 진짜 나쁜 짓이다 고마해라
봉팔이는 정치방에 댓글 자체를 거부할 권리 있는데...(운영자니까)
난 단 한사람에게 정당한 이유와 권리로 대여섯번 .. 그것도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서
댓글 달지 말아 주십시요 부탁. 내가 너 하나때문에 이 사이트를 떠나긴 싫으니까...
또 부탁드립니다. 제발 제 글에 특히 정치방글에 댓글 정중히 거절합니다.
친목질,또는 훈장질 할려고 이야기하는게 아님을 알아주었음 전제를 깔고 이야기 할께. ^ ^
내가 요즘 느끼는 사실이, 본글과, 댓글에는 표정이 없어서, 글쓴이의 정확한 속 마음을 알수없다는 점을
나도 가끔 잊어먹고, 타인들도 잊어먹고 있는것 같애. 단 한번의 일면식도 없이, 반말체의 글로만 의견과 주장을 이야기하면, 칭찬은 고맙지만 그외에는 사감이 생길수도 있고, 그게 축적되면 반감이 될가능성이 많아 보인다는거지?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는 참여당을 좋아하고 유시민을 좋아한다는 것이지.
그런데 가끔은 이 사실을 잊어먹어.
글로만 의견을 주고받는 이곳에서의 우리의 태생적 한계일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게다가 호불호가 아주 강한 이곳의 습성상 더 심할수 밖에 없겠지?
나도 요즘 혼란 좀 겪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눈팅만하고, 당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브나로드운동'이라도 좀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중이다.
이런때는 당분간 잠수가 제일 나을것 같다. ㅎㅎㅎ
지기자/ 우리모두 조금만 쿨해지자 ! ^ ^
내기자 / 밥솥 댓글은 내기자가 끼어들 안건 아니다.
이 본글에 대한 댓글 문제 아니다. 댓글 읽어 보지도 않았다.(혁명이니 주역이니 말장난 차원 아니다.)
과거 여러건.. 문제다 내기자의 '우리 조금만 쿨해지자'.. 이런 댓글 나오게 하는 원인제공(밥솥에 무척 화나고)
봉팔이처럼 쌍욕 하루종일 해서라도... 좀 심하게 표현하면 ~~~..... 참자 ~~~
지기자/ 미안. 그문제에 대해 이야기한건 아니고, 그것인척 하면서 사실은 내이야기, 내 고민 이야기한걸로 받아주었음 좋겠어. ^_^
오늘 날잡아서 이전에 지기자 쓴 글들 한번 쫙 읽어봤다. 좋은글 많았고, 늦었지만 몇군데는 댓글도 달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 부탁한다. ^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