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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는 빼어난 축구선수가 아니다.
꾸준히 자신의 체력을 단련시키고 기본을 튼튼히 하고
기본기를 갖추고 최선을 다한 선수이다.
그래서 박지성은 화려한 축구를 하지 않는다.
아니 겉치장이 없고 담백한 축구를 한다.
그래서 왠만해선 실수가 없다.
아마 히딩크가 없었다면 박지성은 태어나지 못했을것이다.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고 온갖 로비질에 진짜 선수들은
나오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히딩크라는 감독이 외풍에 휘둘리지 않고
깊은 안목으로 박지성을 발견 한 것이다.
바로 기본기가 충실히 갖추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정치라고 별다른게 없다.
잠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속일순 있어도 오래가지 못한다.
주권자들에게 한번 찍히면 다시 살아 남기 힘든 것이 정치다.
바로 신뢰가 생명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익에 눈이 멀어 대의를 저버리고 개값처럼 팔아 먹는 세력들에겐
더이상 기회를 주지 않는다.
이것은 수구 보수든 진보든 모두 해당된다.
참여당은 원칙을 지키며 진보대통합의 중심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
이것은 대의기 때문이다.
설령 이번 대통합이 실패로 귀결 된다 하여도
진보통합의 주춧돌을 계속 쌓 나가야 한다.
나름 지금의 정당 구조에서 희망을 찾는 다면
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이다.
진보신당과 민주당은 기본기가 벌써 들어 났다.
신뢰라는 기본기를 전혀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수냐 진보냐 정체성은 나중의 문제이다.
진보신당은 스스로 진보가 커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자신들의 이념만을 지키는 것에 충실할 뿐이다.
상식있는 주권자들에겐 전혀 호소력이 없다.
짜증만 날 뿐인 정당이다.
아직 민주노동당이 우리에게 만족하진 않지만
나름 기대해 볼 여지는 있는것 같다.
진보신당과 통합이 깨지고 설령 통합이 된다 하여도
확장성이 없다 라고 판단할 시기가
올거라 본다.
민주당은 이미 정당 개혁을 포기한 당이다.
희망이 없는 정당이 되 버렸다.
주권자들이 이제 속지 않는다.
울자 겨자먹기로 감동없이 단순한 투표 행위로
수구당에 대한 대안투표 행위일 뿐이었다.
참여당은 아직 기본기를 쌓아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당의 의사결정에 대한 민주적 시스템은 그 어떤 정당도 따라
오지 못한다.최고위원 회의를 공개적으로 하는 정당도 없다.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당원들이 열리고 참여 할때까지...
주권자들이 귀를 쫑긋하고 바로볼때 까지 끊임없이
노력 해야 한다.그것이 기본기다.
소통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본기다.
어느 광고 커피중에 이런 맨트가 있다.
고객이 감동할때까지 최선을 다하자!!
주권자들이 감동 할때까지 참여당이 최선을 다하면
길은 열린다.
진보 통합도 열과 성을 다하고
소통도 열과 성을 다해서 가다보면
우리도 모르게 그곳에 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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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