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을 해도 국회의원들이 법제화하지 않고 법으로 정해져도 행정 기관이 안하면 투쟁하나 마나다. 언제까지 땡볕 길바닥에서 시간 보낼래? 그러느니 국회로 사람들 더 보내고 권력을 쟁취해서 실행하도록 하는 것이 낫지.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다. 입장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달라서 생기는 일들이 많으니 타협할 일이 있으면 하고 협의할 일들이 있으면 해야지. 대화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피해보는 것 알면서도 피해보는 것들 감수하고 신뢰를 지키려 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도 손해를 좀 감수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것이 낫지 않겠나.
이 학생은 투쟁이라는 것을 알까? 최루탄, 지랄탄, 수포탄, 몰로토프 칵테일, 비닐랩, 치약, 음 노동현장으로 달려가서 명박이처럼 20년을 돌려놔야 정신차리겠지요. 부산 경상도 진보연척하는 운동보수입니다. 이러 아해들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많이 가르쳐야 하는데... 승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서대표 말처럼 민노당 의원 50명만 되어도 제기만 문제 해결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 논리라면 진보신당쪽 아닌가? 정말 아해해하다.
야 기분좋다
국민참여당과 통합에 반대합니다
통합에 반대하는 것이 단지 과거지사를 들춰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과거가 현재를 지배합니다. 현재는 또 미래에 영향을 줍니다.
비정규직, 정리해고, 한미FTA, 국가보안법, 파병 등이 과거지사입니까?
그래서 과거를 향한 투쟁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10년 '민주정권'의 산물이 현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시절 2003년 85호 크레인은 정리해고로 김주익을 제물로 삼았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85호 크레인은 정리해고로 김진숙과 한진 노동자들을 포로로 삼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농민을 "때려 잡았던" 곤봉과 방패는 영도를 최루액으로 물들였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진보도 성찰해야 한다는 궤변으로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정당화하려 합니다.
이는 노무현과 김대중 정권 10년동안 정권에 맞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이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성찰'을 말하는 이들은 언제나 자신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흉내를 냅니다.
그러나 이정희 대표가 말하는 '성찰'은 새로운 내용도 아닙니다. 진보세력의 오류를 반복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찰'해야 할 것이 있다면 노무현 정부와 선을 분명히 긋고 투쟁하지 않았던 '진보세력'이고,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추진하려는 구태와 잘못을 '성찰'해야 합니다.
그 결론은 국민참여당과 통합이 아니라 노동자와 억압받는 사람들의 투쟁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성찰'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성찰'하시기 바랍니다.
금정구 위원회 소속 부산대학교 학생당원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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