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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쑨양은 2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오락신보 등 다수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박태환의 바로 옆에서 경기를 했더라면 그를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전 나의 전술은 전반부에 박태환을 보면서 후반부에 따라잡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그가 1레인에 배정, 나는 4레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을 직접 볼 수 없어 이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내 주변 선수들은 서로 수준이 비슷해 누구도 감히 내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내가 만약 박태환의 옆에서 경기를 했었다면 그를 이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는 등 레인 배정이 패배의 원인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중국언론 텅쉰 스포츠 등은 "쑨양이 박태환에게 400M에서 석패했으나
800M와 1500M 자유형 금은 쑨양을 기다린다"며 여전히 큰 기대감을 보였다.
논평
1. 쑨양, 완전 찌질하다. 졌으면 진 거지.. 누군가 생각난다.
2. 잠깐 설명.. 벌써 다 알겠지만.. ^^
1번 레인은 승자가 나오기 어려운 곳이라고 한다.
타 레인 선수들의 움직임때문에, 밖으로 밀려나오는 물결의 힘이 저항을
일으키고, 경쟁자들을 보면서 경기할 수 없기 때문에
고독(?)한 경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3. 근데.. 머라? 박태환을 직접 볼 수 없어 따라잡을 수 없었다고?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니까 넌 2등 밖에 못한 거다..!"
4. 이런 인터뷰를 보고도 기대를 놓지 않는 중국언론 및... 도 찌질하다.
아니면.. 자기 편에는 대책없이 일방적인 반-정론지의 전형!
5. 기자가 좀 오버해서 논평했다고 비판받을지 모르지만, ^^
각별히 떠오르는 사람들과 배경들로 인하여 ...(정치글! ㅋ)
6. 박태환 잘했다. 우리도 어렵지만 승리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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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