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조직의 테러로 짐작하고 추측 기사 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정확한 배후 조사 중으로 나옴.
런던,마드리드 테러 때에도 유럽에서는,
미국이 했던 것처럼 이슬람 공격,비난 수단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음.
반이슬람 정서가 퍼진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보수 정치인들이 그 반이슬람 정서를 이용해서 반이슬람 정책으로
정치쟁점화 시키면서 반이슬람 정서를 키우고 있는 면이 더 많음.
말하자면 '궁물'땜에.
미국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NPR(National Public Radio)는 노르웨이의 반인종차별 센터의 스틴(Rune Berglund Steen of the Norwegian Center Against Racism) 씨의 말을 빌어 노르웨이에 퍼지고 있는 인종차별주의에 촛점을 맞추려 해 보임.
"What he wants is to kill the people who are not like him,"
"A country that which enjoys a level of social welfare few others enjoy, it is easy to become protective, nationalistic"
"For a country that has often experienced itself as homogenous ... it is easy to feel the lure of thinking the idea of impurity, the idea of including new elements in our society, it is a potent and dangerous sentiment."
오늘 네덜란드 뉴스에는, 네덜란드 극우정당 대표가 기자들 불러놓고,
평소 반이슬람 성향이었고,'반 다문화주의'적이었는데,
자기들의 정치노선과 노르웨이 테러사건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선을 긋네.
"우리 당은, 평화를 사랑하는 반이슬람주의를 폭력적 방법으로 악용하는, 고독하고 뒤틀린 멍청이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도 없다."
노르웨이 테러 사건 뒤에, 극우정당의 정치노선이 결과적으로는 폭력과 인종간 갈등을 조장한 것 아니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바로 반격. 우리는 폭력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뭐 튈까봐 몸사리는?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