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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가 돌아왔다...
댓글 입력 시간을 보아하니, 대략 금일 오후 5시 경에 딴지일보가 그 복잡한 화면을 다시 우리 곁으로 돌려보낸 듯하다.
가서, 분노와 울분이 가득한 새 기사들을 싹 훑어주시라...
국내유일 민족정론 딴지일보... 나는 그렇게 믿는다.
비록 정당정치 혁신과 대한민국 정치의 정상화를 위한 유시민의 노력 및 의지는 나몰라라 하며, 대선 레이스의 관점에만 기반해 유시민에 대한 언사를 딴지 총수가 날리는 것은 진정 좇같으나, 그래도 여전히 딴지는 국내 유일 민족정론이라 나는 믿는다.
국내 절대다수의 언론들이 편파적인 과정을 거치면서도 공정한 결론을 내린 척하는데 반해, 공정한 과정을 거쳐서 편파적 결론을 내리는 딴지의 행보로 인해 나는 딴지가 국내유일 민족정론임을 서슴없이 받아들인다.
그런 보물 딴지가 개털리듯 털린 지 어언 2,3주가 흐른 후,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몇십 배 강력해졌던 손오공처럼 이번 시련, 그냥 곱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딴지의 복귀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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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