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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김형오라고 치면 뜨는 검색 순서이다. 전직 국회의장이자 나름 이슬람에 대해 책도 쓰고 유명한 사람인데, 젊은 앵커가 검색순위를 뒤집어 버렸다. 대단하다.
앵커라고 치면 백과사전은 이렇게 정의한다.
시정차 입장에서 앵커는 촌철살인하는 앵커 멘트와 시청자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등이 우선 떠오르는데......어쩌구 저쩌구.
촌철살인 표창원을 만난 김형오 앵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과연 집에가서 이불킥하고 부끄러워하고 있을까? 아님 문재인과 박근혜를 비교하는 표창원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1년전쯤 내가 mbn을 우리집 채널에서 지우기전까지는 그래도 제일 정상적인 사람중에 한명이었다. 어쩌다 저렇게까지 되었을까?
스스로는 기자, 앵커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p.s 덤으로 그 사람의 주장을 들어보자. 이건 순전히 덤이다.
결국 문재인 사무실에 침입한 사람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문재인 물러나라가 아니었다. 문재인이 금괴 200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런데 횡설수설하던 중에 문재인 물러나라는 말까지 하게 된 것이었다. 결국 금괴얘기는 플래카드까지 걸었으나 그 사건은 묻히고 문재인 물러나라는 말만 살아남았다.
(이미지는 경향신문 이미지다)
(이미지는 국제뉴스 이미지다)
이렇게 문재인이 금괴 200톤을 숨겨놓았다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그만 문재인 물러나라는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금괴얘기는 뉴스에서 사라지고 문재인 물러나라는 말만 남았다.
만약 이사람 말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은 재산순위에서 이건희를 누르고 당당히 일등. 전 세계 금 보유량에서 한국을 제치고 개인이 2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문재인 지지한 사람들 모아서 좀 나눠주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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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