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검찰은 두개의 재단에 대한 조사를 멈춰라. 한달이 넘어가도록 아무일도 하지 않고 있던 검찰이 언론이 이미 수사를 끝낸 재단들에 대해 조사를 한다니 이게 무슨 엉뚱한 일인가? 그냥 가만히 있다가 jtbc에서 넘겨주는 소스나 받아서 조서 작성하고 법원가서 구형이나 때리면 된다.
지금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고 요란을 떨면 떨수록 국민들은 불안해진다. 저 검찰이 증거자료라도 빼돌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검찰이 움직인다는 것은 무언가를 감추기 위한 발버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검찰은 모든 조사에서 자료를 가져가지 마라. 국정조사를 하건 특검을 하건 검찰이 설 자리는 어차피 없다.
우병우처가에서 1100억에 팔려고 내놓았던 땅을 1300억에 넥슨에서 사도 정상적인 거래라고 하는 검찰 아닌가? 세상 어느 거래에서 볼 수 있는 정상적인 거래냐? 호가보다 실거래가 올라가는 거래가 존재한다는 말이냐? 여기가 천국이냐? 극락이냐? 현세가 이렇게 아름답게 돌아가는 세상이던가? 그동안 최순실, 차은택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이 나와도 아무일 하지 않고 있던 검찰 아닌가?
이제와서 갑자기 압수수색이라니? 어떤 아름다운 결말을 준비하고 있는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도 어차피 최순실이 임명해준사람들 아니라는 보장있는가? 그냥 기다리고 아무일도 하지마라. 진경준 검사, 김형준 검사 사건에서 보듯이 검사라는 작자들이 기업을 조사해서 약점을 잡고 그것을 빌미로 자신의 이권을 챙기는 짓을 하고 있지 않은가?
중수부가 폐지되면 사회의 거악을 제어할 수 없다고 했지만, 기업보다 정치인보다 가장 더러운 조직, 가장 추악한 조직이라는 것은 이미 전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국정조사를, 특별검사를 검찰은 기다리는 것이 지금할 수 있는 가장 정의로운 일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검찰이 없애는 것이 사회정의구현에 도움되는 일이다.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