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수"처럼 인기도 많구, 벨 하자도 없어뵈는 인물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또는 민주당이랑 붙어먹는다구 생각해봐라. 골치 아프다. 고로 우리(참여당)같은 소수 쪽에서 살살 달래서 털수가 획 삐지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라믄 "털수 검증" 하겠다구 나대지말라 이 말이지?
더 쉽게 말하믄 반한나라당을 위해서 똥인지 숯검댕인지 그런 거 안 드러난 중간지대 애덜을 괜히 건딜여서 이쪽 입지 좁아지게 맨드는 빙신 짓 말라는 거지?
조까
열린우리당 시절, 정동영 실체에 접근하기까지 2년 걸렸다. 고 중간 약 1년 국참에 대한 실체를 인지하기까지 또 2년. 이제사 정신을 차리고보니 어느새 열린우리당은 쌈빡하게 해체되고 없더라. 맞재?
느네는 수단에 함몰되아서 목적을 까무근 변태무뇌정치중독자들이다.
유시민을 왜 지지하니? 인물이 출중해서? 정신차려라. 뻐드랑니다. 솔찌기 헤어스타일 빼곤 별볼일 없는 인물이다.
양당체제는 시간이 갈수록 '보수'로 흐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 검증된 체제다.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도 이미 요 대열에 드러섰다. 명바긔가 일케까지 깽판을 치는데도 제1야당의 지지율이 안오르는 이유가 그거다.
그래서 7천만 인간의 다양한 욕구가 존재하는 공간에다가.. "각자 나름의 조그만 꿈"이 "주재료"는 아니라도 "부재료"로라두 다뤄지는 논의의 장을 확보하자는 거시 "진보통합 노력"이다.
벌써 10년
개죽사발 모냥 구석탱이에 찌그러져 학생운동 흉내나 내고 앉았던 민노당을 중앙으로 끄잡아내와 참여당/진보신당/사회당/환경연합당 같은 "되도않지만 꿈은 꾸어보아써요" 하던 '꿈'을 '현실'로 맨들어보자는 노력.
그걸 하겠다니까 황당한 뻐드랑니 관상에도 불구하구 유시민을 지지해 보는 거지. 그찮으믄 내가 먼 열이 쳤다구 뻐드랑니 아저씨를 위해 나의 사랑과 정열을 불태우겠어?
만약 유시민을 위해서 안철수 바람막이가 되고 싶다면...
김근태를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어.
노무현대통령이 참여정부내내 누구때문에 힘들었는지.
김근태는 반한나라당이였고...
운동권출신들의 지지의 끝점이였다고 난 생각하거든.
대놓고 반대도 아닌데...
은근히 시간끌고...질질...
흐지부지....
그러나...명분은 계속 말장난처럼...자신이 가지고...
난 참여정부때 힘들었던것이....김근태같은 부류들이 눈에 보이는 명분은 자기가 가지면서
대통령님이 하려고 할때마다 일을 못하게 한거라고 보거든...뭐..좀 세세하게 말해야 하는데...시간이 없네..
안철수가 어떤지 내가 지금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확실한건 좀 애매모호하다는 느낌이야.
김근태랑 비슷한 느낌.
유시민을 위해서라고 한다면...한번 더 깊이 생각해봐...
처음에 좀 쉽게 하려다 나중에 더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무조껀 까대기도 아닌데...그것조차도 못하게 하는 사람들 보면..더 그런 느낌이 들어.
김근태가 오랫동안 어떤것도 까대지 마 했던 사람이였지?
그리고 김근태의 낭독으로 열린우리당 해체했지.
명분을 "환상"에 세계에 머물게 하는 순혈주의족속들이
명분을 "현실"에서 구현하겠다는 순간 유의미한 제3세력이 되는 거니까
진보통합당이 마련될 시, 넘어올 한나라당 출신, 민주당 출신, 자유선진당 출신 인물들을 난 두 팔 벌려 환영해줄 생각인데...그때가서 그럼 우린 매춘집단이 되는 건가?
태생을 말하는 게 아냐, 지금
다소 불편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공의에 헌신"이라는 정치를 해보겠다면 지향점을 명확히 드러내고 국민들의 선택을 구하란 말야. 명박이한테 월급 쳐받아먹구, 사모님과 같이 "정부"의 도움 없인 임명될 수 없는 국립대학 교수라는 타이틀을 따먹은 주제에 "반 이명박" 풍내만 풍기지말구.
-고졸 노무현 밑에선 쫀심 상해 차마 일할 수 없었던 인물들-
(1)털수
(2)박완서(얘는 05년 탄핵 이후에도 노무현"씨"라 불러댔음. 대통령 호칭을 붙이기엔 격이 너무 떨어지는 인물이라서..ㅋㅋ)
(3)근태(이 병신은 복지부장관시절 한의사협회대표와 "의료수가"문제로 면담하는 과정에서 "지금은 내가 장관 자리에 올라타앉아있으므로 도와줄 수가 엄꼬요, 장관자리 물러나믄 길빠닥에서 같이 데모해주께요. 쩜만 지달려요" 이지랄했음.ㅋㅋㅋㅋ 나는 생각했음. 아하, 길거리데모꾼이 복지부장관보다 "의료정책"에 더 힘되는 존재군화. 예전엔 미처 몰라써용)
등등등등
어이, 최장지비~ 니는 요즘 왤케 조용해? 참여정부시절엔 "노무현이 진보 싹 다 죽여따"구 입두 크더구만.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