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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야밤에 생각이 나서 지난번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보수 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 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
요즘 잘 지내지? 작년인가 강연재에 대해서 한번 글 쓴 적이 있었는데, 요즘도 한번씩 말같지 않은 소리하고 다니네.
mbn에 출연해서 정치, 시사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지나치게 무식하더라고 깜짝 놀랐어. 우리집 티비 채널에서 mbn을 지우게 되었던 장면인데 다시 생각나네.
문재인이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진행자가 말하자 강연재가 분노를 참지못하고 "대체 이런 여론조사를 누가 돈 주고 시켰는지 찾아야 된다. 내 주변에서는 문재인 좋다는 사람을 못봤다. 이런 여론조사를 누가 믿겠냐?" 라고 일갈.
아무리 무식하다고 해도 리얼미터에서 갑자기 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대선후보지지율, 정당지지율을 발표하고 있었는데 이런 여론조사를 처음 봤다는 얘기? 배후얘기까지 하는 걸보고 깜짝 놀랐었다. 그런데 트위터에 아직도 저런 소리 하고 다니고 있네. 밥은 먹고 다니나?
문재인이 상대해줄리는 없고, 문재인 지지자들이랑 싸워보겠다는 것인가?
저런 애들은 왜 정치판에 기웃거리고 있을까? 변호사라니까 먹고 살만은 할텐데. 무슨 영광을 보고 싶은 것일까?
최근에 페이스북에는 문재인을 향해 "죽은 전직 대통령 팔아서 정치한다"라고 했던데, 관심을 끌려면 점점 더 독한 소리를 해야 할 것이고. 그것이 스스로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 갈텐데.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충고도 들릴리가 없겠지?
그냥 젊은 여자변호사가 소비되어가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네. 가뜩이나 박근혜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앞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 요즘 시국에 말이지.
예전에 디어뉴스에서 활동하던 대기자의 말을 빌리면 "정치인이 남의 지지자들이랑 싸울거면 정치하지마라" 라는 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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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