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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라는 비천한 찌질이는 어디 뭐 하나 뜬다 하면 앞뒤 안가리고 일단 엉기고 보는 웃기는 습관이 있다.
요즘은 나꼼수가 뜬다고 또 거기 엉기고 있다. 주진우의 폭로는 저질폭로고 나꼼수는 포르노화 되어 가고 있다고 엉긴다. 조또 한심해서리.
SNS의 좋은 점은 저런 찌질이는 한방에 '언팔' 클릭으로 안 볼수 있다는 점인데, 유명한 색히들은 자꾸 눈에 밟힌다는 어쩔 수 없는 점도 있다. 나꼼수의 사회적 영향력이 동해바다 쯤 되면 진중권의 영향력은 세수대야쯤 되는 듯 한데, 그게 못내 아쉬웠던 찌질이는 계속 엉기면서 같이 좀 떠볼까 간을 본다. 간단히 언팔하면 그만이다. 그 색히 글 못 봐서 인생에 손해 볼일 천지 없다.
흔히들 진중권이 인격적으로 좀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공부는 많이 한 놈이고 나름 사회적으로 쓸모가 있지 않겠냐고 생각들을 하는데... 둘다 틀렸다.
인격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고, 공부도 해괴망칙하게 해서 사회적으로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다.
내가 직접 게시판에서 치고받은 걸로 기억나는 건 두가지 정도.
1.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의 법리를 들고 행정수도 이전을 위헌판결했을 당시, 노회찬은 환영논평을 냈고, 진중권은 노회찬 빨아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김용옥은 관습헌법이란 극보수적 관점에서나 나올 말이며, 자연법적 법리와 완전 무관한 것이라고 일갈한 바 있다. 맞는 말이다.
인격적으로 문제가 아주 많은 진중권은 여기에 또 엉겨 붙었다. 관습법이 진보라고 주장한 것이다. 시발 그럼 우리 헌법재판소가 존나 진보적으로 경국대전에 의거해 수도이전을 위헌판결한거냐? 얼핏 들어도 웃겨 죽겠지만, 이걸 철학으로 유학까지 갔다는 색히가 이러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하냐?
그래서 게시판 댓글로, 철학이든, 법학이든, 미학이든, 사회학이든 아무거나 좋으니, 관습법이 진보고, 자연법이 보수라는 근거를 인류 전역사를 통틀어 하나만 들고 와 보라고 대꾸해 줬다.
아직까지 못 들고 왔다. 어떤 미친놈이 이런 발상을 하겠냐? 김용옥한테 엉겨 붙느라 이성이 마비되어서 그런 거지.
2. 무슨 논쟁이었는지 지금은 까먹었는데, 암튼 뭘로 진중권을 게시판에서 코너로 몰고 박살을 내는 중이었다. 내가 똑똑해서 그런게 아니라,진중권이 또 븅신같은 삽질을 해서 그거 보고 약점 잡아서 존나 놀리는 중이었다.
한참 작살내고 있는데, 갑자기 그 색히 하는 소리가, '너 노빠지?' 라고 엉겨 붙었다. 아, 웃겨서리. 그래서 좀 자상하게 대꾸해 줬다. "진씨는 지금 논리학에서 말하는 대인논증의 오류를 범하고 계십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네이버 지식인에다 물어보시면 친절히 답변해 주실 겁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다른 사람들이 댓글로 진씨에게 너무 애처로우니 이제 그만 자라고 충고해 주었다. 그 충고를 들었는지, 그 다음 댓글은 없더라.
이제는 나꼼수에 엉겨 붙어서 어떻게든 사람들 관심 끌려 약을 팔고 있다. 시골 장터에서 원숭이 끌고 다니는 약장수는 재미나 있지, 이 색히는 도대체가 재미도 없고 정보도 없다.
개인적으로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일등 공신은 나꼼수라고 생각한다. 진중권은 그냥 듣보잡이다. 첨부터 진중권은 팔로 한 적도 없어서, 언팔도 못했는데, 오랫만에 눈에 뛰길래 함 끄적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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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