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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표가 방금전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캡쳐버전
==텍스트버전
이정희
새로운 길에 서는 것 두려워하지 않았으나, 길에 들어서며 겪는 갈등, 불일치, 그로부터 상처받는 나의 내면.. 아프다. 아팠다.
좋은 일은 좋은 과정으로 완성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다면 내 기억과 감정이 좋은 것에 몰두할 수 있다면 좀 나을텐데.
일의 경과는 기대와 어긋나고 내 기억은 고통에 민감하다.
그래도, 가야하는 것이지. 좋은 일이니까. 좋은 일이니까. 책임져야하는 것이지. 시작한 일이니까.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다 알지 못하나.
공유하기 ·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8:04 경기도 광명 근처에서 ·
―――――――――――――――――――――――― 에효... 오늘 있었던 민주노동당 확대간부-의원단 연석회의에서 기가막힌 언설을 쏟아낸 잉간들이 있었나봅니다.
이대표에게 유시민 어록을 상기시켜드리고 싶은 밤입니다.
"정치란 위대한 사업이다. 짐승의 비천함을 감수하면서 야수적 탐욕과 싸워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시민은 정치가 좋은 일 정도가 아니라 위대한 사업이랩니다.
진보대통합당을 이루는 일은 현재 한국 정치판에서 가장 으뜸으로 중요한 일이고, 그걸 유대표 이대표, 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성사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잘 하고 있으니 지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엡튀에이 저지, 진보통합 여로에서 노독에 지쳐 힘들어하는 이대표에게 힘이 실릴 수 있도록, 월요일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이 꽉꽉 넘치게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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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