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ＡＮＣ▶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낙동강 상주보 수십 곳에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긴급 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ＶＣＲ▶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가장 상류에 위치한 상주보.
물이 새는 벽면에 발포 우레탄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압을 견디지 못해 계속해서 물이 스며나옵니다.
물이 새는 곳은 수십 곳에 이릅니다.
2백미터가 넘는 콘크리트 고정보 구간중 약 100미터에 걸쳐 균열에 의한 누수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높이 11미터의 보를 한번에 1.5미터씩 7번에 걸쳐 완성하는 과정에서, 다섯 번째와 여섯번째 콘크리트 층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ＩＮＴ▶ 강성호 현장소장/
현대산업개발"우레탄 방수를 시행했는데, 원칙적으로는 사실 완벽하게 시공되면 물이 안 새어나오게 되어 있는데..."
누수가 집중된 층은 비교적 상단부인 높이 8미터 지점.
하단부가 더 센 수압을 받지만 물에 잠겨있어 균열 여부조차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ＩＮＴ▶ 이영재 교수/경북대 토목공학과
"한번 큰 홍수가 쳤을 때는 그 수압의 에너지가 너무 세기 때문에 나중에 (상주보) 구조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까지..."
상주보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제방 200미터가 붕괴돼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국토부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달로 예정된 상주보 준공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야 기분좋다
운전기사가 자살 했다고 실실 웃는 모습보고 일단 세우라고 하고는 아구창 그냥 날렸다
그 다음은 경찰서에서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