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든말든 그건 사고하고 글쓰는 각자의 자유고
까지말라고 쓰는 너의 사고와 게시물도 자유다.
사람들이 추천을 날리든 비추를 날리든 그것 역시 각자의 자유다.
근데 논리고 팩트고 간에 알아듣게 쓰라고 하는 것은 월권이다.
너의 입장에 맞추어서 글을 써드려야 하나? 그대를 이해시키지 못하면 글도 쓰지 말라는건가?
남들은 다 알아듣고 반응하고 있는데, 지금 개인교습도 해달라는 거냐?
안철수 까는 글 열 개를 열 번씩 정독하고나면 그 사람들 생각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거다.
(동의하는 것과는 별개로)
가끔 나처럼, 팩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으니 누가 좀 알려달라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말이다.
닉대기자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나도 안철수를 검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안철수 까는 글을 여러개 읽어 보았으나 내가 지금까지 나름 정치눈팅을 오래 해 본 경험으로 실망스러웠다. 암튼 사명감으로 안철수 검증하는 것은 좋은데 여기 회원으로 있는 우리들 한테까지 심하게 보일 정도로 비아냥 거리듯 검증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뭔 알바글 도배하듯 제목부터 너무 표시가 나....
쌔빠지게 팩트 조사해서 털수가 이런 사람이다 하는 걸 친절하게 떠먹여주면 감사히 받아먹지는 못할 망정 '일부'라는 면피성 단어로 피해나가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우격다짐이니 근거가 없다느니 비논리성이라느니 하는 말로 격하시킬 자격이 그대에게 있는가?
몇몇 그럴만한 글 댓글에다가 지적을 하는 거라면 몰라도 이렇게 본글로 싸잡아 비난하는 자네의 작태야 말로 우격다짐이요 근거가 없으며 비논리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가?
눈먼 장님 눈 뜨게 해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니 눈뜨기 싫은 건 자유이나 그렇다고 그 노력마저 해코질로 매도하는 것은 그리 멋있어 보이진 않아.
거의 모든 언론이 이제는 안철수를 상수로, 정치권 진출로, 신당 창당으로 기정사실화해가는 지금까지도 그러고 싶은지도 참 의문이다.(참고로 까대는 것도 언론의 관심이다. 다만, 죽이려고 까대느냐 띄워주려고 까대는 척만 하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서두...유오빠는 까대지도 않아요 완전 개무시야 ㅋㅋ 왜냐, 띄워주기 싫거든 ㅋㅋ)
야 기분좋다
안철수 검증 그만해라가 2개이다.
네가 개인적으로, 안철수를 지지할 생각이면
왜 안철수를 지지해야하는지에 대한 네 글이 보고싶다.
이런 적극적인 글이 보고 싶다는 말이다.
지금처럼 남들에게 그만해라 하지마라!는 명령이 아닌
즉 너에게 있지도 않고, 있다고 해도 하지 말아야할 권위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민주적 토론 자세를 너에게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