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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생각이지만, 짐작컨데 윤석열은 안철수에게 국힘당대표 자리 협조 약속했을 것 같다. 안철수는 국힘당 대표되면 지방선거 공천권으로 짭짤한 재미에 정치생명 연장되는 꿈에 부풀어 있을 것 같고...
낙동강 오리알 이준석 대놓고 '이재명 지지'는 못하겠지만, '속이 부글부글' 비밀투표 보장되는 투표함 속에서 윤석열(=안철수 대표) 찍지는 않을 것 같다
김종인 옹 역시, "안철수만은 안된다" '내심 부글부글' 누굴 찍을까?
교활한 이태규와 음흉한 장제원의 합작품으로 단일화=대통령 당선 꿈에 부풀겠지만 "세상에 공짜 없다" 반드시 반작용 있다. 하다 못해 양승태, 김기춘 퇴물 박근혜키즈조차 윤석열 + 안철수 = 이명박 등식에 흔쾌히 한 표 찍을 가능은 희박하다 가까이 잘 알수록, 이해관계 상충되면 감정의 골은 더 깊게 패인다.
수년 ~ 수십년, 지방선거 표밭 갈아 온 친박계 구의원 시의원 자치단체장 후보들 그리고 국힘당 대의원들, 쉽사리 국힘당 대표자리와 공천권 갖다 바치지 않을 것이다. 수도권에서나 국힘당과 민주당이 척을 지고 있지만, 충청/강원/부울경/호남/제주 지역으로 가면, 정치지망생과 후보준비생들은 민주당인지 국힘당인지 구분조차 안되는 것이 한국정치 현장이다. 지난 선거엔 민주당, 이번 선거엔 국힘당, 다음 선거엔 민주당, 갈아타기 신공들 즐비하다. 이 신공들과 가족 친지들이 족보없는 안철수당(국민의 당)에 투표할 리 없다
윤석열과 국힘당 윤핵관은 신문과 티비만 보면서 정치하기 때문에, 티비 신문이 온통 <단일화> 이슈 도배해 주니까 그게 다인줄 안다. 그러나 스스로 개돼지 취급 받는 줄 모르는 유권자 숫자 그렇게 많지 않다. 언론의 영향력으로 안철수 지지, 단일화. 다시 윤석열에게 투표할 유권자 지들 생각보다 적고 오히려 이재명에게 투표하거나 차라리 기권할 유권자 숫자 만만치 않다 ==================== 안철수 유세 중, 가스중독으로 사망한 고인들의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반드시 완주하겠습니다" .. 고인의 가족과 친지들이 단일화 - 윤석열 찍을까?
"독점 양당제 반드시 없애고 다당제 실현하겠습니다" 그 구호 믿고 안철수 지지한 유권자가 거대 양당- 국힘당 단일화 윤석열에게 투표할까?
" 윤석열 찍은 손가락 부르뜨리겠다는 후회 또 다시 할겁니꽈아 ~" 고래고래 고함소리 귀에 쟁쟁한 안철수 찍겠다고 한 유권자가 '내 손모가지 부러뜨릴 것 같은 ' 안철수 +윤석열 단일화 지지할까?
김한길 손학규 전라도팔이 동교계 끌어안고 총선 대선 지선의 강물에 풍덩 빠져 주었던 애국지사 논개 안철수가, 이번에는 정치검찰 + 기레기 끌어안고 도도한 시대정신의 강물에 다시한번 '풍 ~ 덩 " 그 애국심 빛내 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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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