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경제.환경] 주택정책지표 1- 주택보급률이란?

글쓴이 :

밀혼 날짜 : 2012-01-04 (수) 07:04 조회 : 20933

밀혼 기자 (밀기자)

기자생활 : 5,337일째

뽕수치 : 312,412뽕 / 레벨 : 31렙

트위터 : k_millhone

페이스북 :

최신기사

주택보급률은, 수요 대비 공급을 따져보는 계량 지표다.

주택보급률 (%) = 주택 수 / 일반가구 수 × 100

주택 수와 가구 수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치를 사용한다. 인구주택총조사를 하지 않은 연도의 주택보급률은 주택 수 및 가구 수를 추계하여 추정한다.

이때 주택이란, ① 영구 또는 준영구 건물 ② 한 개 이상의 방과 부엌 ③ 독립된 출입구④ 관습상 소유 또는 매매의 1단위라는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한다.

가구(家口, household)란, 취사와 취침 등 생계를 같이 하는 단위. 즉, 같이 밥 해먹고, 같은 집에서 자며 사는 생활단위를 말한다.

통계에서 사용하는 가구의 종류는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총가구수 = 일반가구 + 집단가구+ 외국인 가구

1) 일반가구 : 보통가구 + 비혈연가구 + 1인 가구

보통가구란, 혈연관계의 한 가족이 모여사는 가구다.
비혈연가구란,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친구끼리 같이사는 경우를 생각하면 되겠다. 1인 가구는, 독신가구를 말한다.

2008년까지는, 혈연관계의 한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를 보통가구로 보고, 주택보급률도 보통가구를 기준으로 산정했었다. 일반가구는 보통가구가 넓어진 개념.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변화를 반영한 것.

2008년까지의 주택보급률 = 주택수 / 보통가구수 × 100
즉, 비혈연가구와 1인가구의 주택수요가 주택보급률에 포함되지 않았다.

2) 집단가구 : 기숙사,고아원,양로원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가구.

3) 외국인가구 : 외국인으로만 구성된가구

※ 2005년 가구수와 주택수 (출처: 국가통계포털)

가구 (가구)	15,988,274
일반가구 (가구)	15,887,128
집단가구 (가구)	16,551
외국인가구 (가구)	84,595
주택	13,222,641	100%
단독주택 (호)	4,263,541	32.2%
아파트 (호)	6,962,689	52.7%
연립주택 (호)	558,513	4.2%
다세대주택 (호)	1,229,208	9.3%
비거주용 건물내 주택 (호)	208,690	1.6%
주택이외의 거처 (호)	206,511

(주택이외의 거처 중 오피스텔 156,769호)

<참고>
1. 비거주용 건물은 주거용이 아닌, 영업용 목적으로 건축된 건물, 즉 상가나 사무실 등을 말한다. 비거주용 건물내 주택은 이 안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경우. 주택의 요건(방, 부엌, 독립된 출입구)을 갖추고 있어야 함.
예) 상가나 학원 건물 내 주택.
2. 주택이외의 거처 :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주공간
예)오피스텔, 고시원, 숙박업소의 객실, 판잣집, 비닐하우스.
주택이외의 거처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택보급률은 주택재고와 가구 수를 파악하여 주택부족 및 여유를 파악하는 양적지표다. 과거에는 집이 절대 부족했기 때문에, 주택 수를 어느 정도 끌어올리는, 즉 주택보급률 높이기가 국가 주택정책의 제일 목표였다.

주택보급률은 주택재고의 배분상태나 거주수준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주택 부족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면, 국가 주택정책 목표는 주택보급률 달성이나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지표를 향해 가야 할 것이다.

글쓴이 :

밀혼 날짜 : 2012-01-04 (수) 07:04 조회 : 20933

[1/2]

바람

2012-01-04 (수) 10:31

안털수전문기자에 이어 이번엔 주택관련 전문기자탄생^^

주택보급률은 주택재고의 배분상태나 거주수준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69549

추천 1 반대 0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156512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427242	2012 10-11

12361		[2012년 12월 넷째주] 종편 광고주 목록 [2]	언제나마음만은	20	7032	2012 01-04

12360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다 몰려가서 때려부수자. [8]	하버마스	57	6836	2012 01-04

12359		. [11]	내사랑	80	7007	2012 01-04

12358		이동관 '친노'향해 "폐족세력 영웅인양… [2]	언제나마음만은	32	6161	2012 01-04

12357		경기도, ‘민원 119 통합’에 네티즌 “김문수 뒤… [4]	BABO철이	19	5904	2012 01-04

12356		시사인 인터뷰로 추론하는 이해찬의 의도 [14]	에스엔	77	7212	2012 01-04

12355		문성근의 생각이 궁금했었다... [4]	아모스	33	7521	2012 01-04

12354		왕따의 법칙(재능세공사에 부쳐..) [15]	소똥할매	54	7002	2012 01-04

12353		당면 최대 정치개혁은 지역정당을 깨는 것	참사람	15	3422	2012 01-04

12352		김승환교육감 곽노현 구하기에 적극 나선 이유?	양이아빠	15	3563	2012 01-04

12351		어제 전병헌의 수준이 곧, 민주당의 수준. [2]	시적모험	36	6773	2012 01-04

12350		민주통합당 경선을 바라보는 관점 하나	새날개1	20	3831	2012 01-04

12349		유시민 "한나라, 뭐가 비상이라고 비대위 만들었… [4]	노근	40	6919	2012 01-04

12348		기자가 선택한 대통령감 [8]	뭉크	38	6401	2012 01-04

12347		유시민 “박근혜, 어제 입었던 속옷” 발언 화제 [16]	BABO철이	70	8272	2012 01-04

12346		오피스텔은 왜 주택보급률 산정에 빠졌을까? [10]	밀혼	46	9766	2012 01-04

12345		주택정책지표 1- 주택보급률이란? [2]	밀혼	26	20934	2012 01-04

12344		이란, 페르시아만 항해 미항모에 경고 [4]	Michigander	25	8242	2012 01-04

12343		베네주엘라, 엑손 모빌 자산 1/30 값으로 국유화 [2]	Michigander	24	6960	2012 01-04

12342		100분 토론 4자 인물평 [17]	에스엔	85	6987	2012 01-04

12341		백분토론 압축요약 현장중계 [30]	재능세공사	93	8005	2012 01-04

12340		1.4. 백분토론 유시민 대표 주요 발언 요약 [12]	에스엔	68	6941	2012 01-04

12339		GR도 이런 GR은 없을 겄이다 [1]	고랑	13	6425	2012 01-04

12338		물가가 잡으라 하면 잡히는 줄 아는 그 … [4]	고랑	13	10097	2012 01-04

12337		경향본색을 통해 본 통합진보당의 승부처 [4]	재능세공사	52	6956	2012 01-03

12336		'곽노현 재판'에 등장한 만화 한 편	양이아빠	10	3735	2012 01-03

12335		"타블로는 결국…" 돌아온 그 남자 충격 고백 [16]	밥솥	62	9326	2012 01-03

12334		[10초정치개그] 강용석 부러운 전여옥, 이준석에… [6]	졸라늬우스	25	7047	2012 01-03

12333		민노당 안되겠다. 작전상 깽판이다 [5]	밥풀	29	6824	2012 01-03

12332		[영상] 민주주의자 김근태, 영면에 들다	노근	11	3559	2012 01-03

12331		유시민대표 인터뷰와 댓글들 [13]	여울목	47	6409	2012 01-03

12330		펌) 민노계 패권주의에 한번 당해바야... (통합… [1]	바다반2	17	6871	2012 01-03

12329		2만 상인 ‘농심 안팔아’에 네티즌 “비양심, 불… [2]	BABO철이	42	6043	2012 01-03

12328		음모? [6]	하우맘	50	7764	2012 01-03

12327		후아암~~ 하품~~ [9]	소똥할매	70	5771	2012 01-03

12326		통합진보당 의원, 미권스에 ‘민주 전대 참여’ … [4]	BABO철이	19	4794	2012 01-03

12325		노회찬 “MB실세들, 가장 방대한 부패백과사전 편…	BABO철이	22	3460	2012 01-03

12324		[만평] 국무회의 "품목별 담당자 지정하라!!!" [8]	데니크레인	35	6508	2012 01-03

12323		정치 담론 네트워크 [2]	시적모험	27	6096	2012 01-03

12322		[종합만평] 2012.1.3. [6]	언제나마음만은	20	4882	2012 01-03

12321		참여정부 이장로정부 [7]	마당쇠	36	4265	2012 01-03

12320		[종합만평] 2012. 1. 3. 화요일 [4]	언제나마음만은	19	6839	2012 01-03

12319		"세상에 전과 14범짜리 대통령이 어딨나" [7]	언제나마음만은	34	4582	2012 01-03

12318		1월 3일 백분토론 유시민 출연 [16]	의기	50	6171	2012 01-03

12317		[만평] 대두얼굴보다 더 큰 것은? [5]	테오도르	24	4937	2012 01-03

12316		문재인 ‘MB맨’과 가상대결서 앞서…문성근-김정… [8]	콩자반	21	6102	2012 01-03

12315		씨발 노무현 [28]	소똥할매	75	6853	2012 01-03

12314		“안철수, 박원순때처럼 野연대 지지표명해주면 … [4]	콩자반	16	5472	2012 01-03

12313		유시민대표,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 [3]	아모스	36	6068	2012 01-03

12312		황금포구 김포에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테오도르	18	4383	2012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