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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제2당을 자임하며 의욕적으로 8개 지역구 모두에 후보를 출전시킨 광주광역시의 초반 판세는 민주당이 무공천한 서구 을에서 새누리당 이정현과 오차범위내에서 경합중인 오병윤 후보를 제외하고는 통합진보당 후보 대부분이 선두권과 큰 격차를 보이며 고전중이다. 다만 광산갑.을과 남구 등에서 민주당 후보에 크게 뒤지기는 했으나 20% 대의 지지율을 보이는 2위권이라는 점에서 향후 이 지역에서 대안세력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은 확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3월 24~5일간 광주일보와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하여 각 선거구별 유권자 1000명씩을 대상으로 집전화 ARS/RDD 로 조사한 결과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 3.1% 이다.
서구을 : 이정현(새) 34.5% - 오병윤(통) 30.8%
광산갑 : 김동철(민) 59.2% - 장원섭(통) 21.0%
광산을 : 이용섭(민) 55.3% - 황차은(통) 27.2%
남 구 : 장병완(민) 51.9% - 이민원(통) 25.9%
북구갑 : 강기정(민) 43.7% 선두, 이채언(통) 14.9%로 4 후보 중 3위
북구을 : 임내현(민) 43.2% 선두, 윤민호(통) 16.5%로 4 후보중 3위
동 구 : 양형일(무) 32.4% 선두, 김관희(통) 10.1%로 4 후보 중 4위
서구갑 : 박혜자(민) 23.3% 선두, 정호(통) 7.7%로 6 후보 중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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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