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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미국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가 화를 냈다(기 보단.. 화난 척 할 일이 또 생겼다)
미군의 장교 양성 교육과정에 [미국은 이슬람과 전쟁 중]이라는 내용의 강의가 포함됐다는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하루 동안 생산된 기사가 현재까지 407개. 합참의장 뎀프시는 즉각 강의 중단을 지시하고 “이는 미국의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장교 교육 과정에 단어 그대로 [이슬람과 전쟁 중]이라는 단어가 명시되어 있는데다.. 이것이 교육과정을 수강 중이던 한 장교가 듣다못해, 참다못해 합참에 조사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의를 맡았던 매튜 둘리 중령은 -“이슬람/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이슬람과 전쟁 중“이라는 문구가 적시된 슬라이드 교재를 사용한데다가 ’그들과 공존할 수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히로시마 원폭 투하, 30만명이 사망한 드레스덴 공습과 마찬가지로 [민간인 여부]를 고려않고 [말살]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간인 무고한 희생을 줄이기 위한 전쟁 기준을 마련한 [제네바 협약]은 우리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역사적 선례로 나가사키, 히로시마, 도쿄, 드레스덴을 참조하면 된다고 했다. 미 관리들은 지난 10년 동안 미국이 ‘과격주의자 이슬람’을 때려부수는 중이지, 이슬람 문명 전체를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꾸준히 주장해왔으나, 이런 강의들은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걸 말해주고 있다. 한편 지난 해 FBI 교육과정에서도 일부 강의가 [반 이슬람적]이라는 이유로 중단된 적 있다. 잘 뒤져봐. 정부기관 강의가 그따우면 학계, 민간계, 하층신민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어록은 훨 더 험악할 테니까. 10일 "어쩌다 꼬라쥐가 일케까지 됐나? 정의를 내세워 전쟁을 했다면서 특정인종(이슬람)에 증오를 덧씌우는 식으로 장교를 육성해? 느들이 정신이 있니없니?" ..라고 입장을 요구받는 펜타곤 브리핑 자리에서 합참의장 뎀프시는, “이 사실을 고발한 장교의 문제의식은 전적으로 옳은 것이며, 그따우 강의내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테러리즘, 특히 이슬람 신앙을 왜곡하는 알 카에다와 전쟁을 하는 것이지, 이슬람 문명과 전쟁을 하는 게 아니며, 이와 관련 국방장관 패네타도 깊은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조슬 까시고
▲얼굴이 이제는 다 썩어가는 와중에 이번 사태 수습에 함께 나선 전쟁광 두 마리. ⓒmsnbc 해당기사(11일)
안경 - 리언 페네타 국방장관 / 백발 -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 참고로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는 2011년 6월 합참의장 임명 순간부터 논란이 있었던 인물. 원래 합참의장에 유력시되던 인물은 당시 합참 부의장이던 제임스 카트라이트였다. 카트라이트는 아프간에서 더 이상 전쟁을 확대하면 안 된다는 [확전반대파]였고 2년간 오바마는 그를 거의 담 순번 합참의장으로 내정했었는데, 마지막 순간 확전찬성파인 마이크 멀린 (당시 합참의장)과 당시 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 등이 [도덕]을 빙자한 포퓰리즘 공세를 펴는 바람에 확전찬성파의 꼬붕인 뎀프시가 최종확정된 것.
한 장 더?
논란을 수습하기위해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두 마리 전쟁광ⓒ가디언 11일자 해당기사
이슬람 신민들아?
보복이다.
가열찬 저항으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라. 정부기관, 정규교육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상/하부를 가리지않고 반 이슬람주의를 저들은 전파해왔다. 시작은 오래되었지만 당 아프간/이라크 상황을 위한 실체적 최초의 음모는 96년 하바드 인문학부에서 시작됐다. 낭중에 찬찬히 가르쳐줄테니 우선은 사는 동네에서 [외로운 늑대]형 회초리부터 시작한다. 알아묵재요?
(라고 면목동 상가연합 회계관리를 맡은 강감찬씨는 말했다. 너 고발당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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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